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서울에서 장애인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일전에도 버스정류장에서 택시 승하차때문에
글한번 썼는데
방금전에도 기가 막힌일 겪었네요ㅡㅡ
정류장에 탑차 있길래
여기 세우시면 안된다고 얘기했더니
처음부터 반말에 나중에는 쌍욕을 하면서
우리 지금 짐 싣고 짐 빼고있는거 안보이냐
이러더니
신고한다니까 신고해라 그까짓꺼 얼마나하냐면서
아주 그 3명이서 저한테 미안하다 한마디없이
맹 공격을 하더군요
탑차인데 영업용은 아니구요
슈퍼인지 정육점인지 거기 관계된 사람들로
보였어요
저도 나중가서는 맞받아치면서
적잖게 크게 얘기는 했는데
참 그렇네요
분명히 이사람들이 잘못한건데
왜 제가 상처받아야 하는지요..
그인간들은 정류장에 주정차하는건 생각안하고
당장 자기네들 짐 내리고 그것만 생각하다니
지금 또 한바퀴 돌아야하는데
기분 뭣같아서 미치겠습니다..
빗길 안전운전들 하세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승리축하드립니다^^~
신고하시고 왜 차를 이렇게대놨데
하고 넘기세요 일하시면서
이런일 저런일 생기기마련이잖아요~
매일 별일없이 넘어가면 그거대로 좋치만
저런상황도 일이려니 하면서 화내지마시고 넘겨보세요~
하루에 그런 정류장을 수백번 지나다니다보면 그런 실갱이할 시간도 없고
해봐야 내맘만 쓰립니다
지갑을 열게하면 나중에라도 없어집니다. 지갑 자꾸 열게 해봐요.
지들이 좋아하는 법대로하면 지갑이 참 얇아지겠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