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써본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써본사람은 없다는 최애 보조브레이크 리타더입니다.
최근 CEO의발님의 근황 게시글에 제가 언급되었다고 하여보니 저를 기억해주시는 회원분이 있다는것에 매우 감사했습니다.
간략히 저의 근황은 공식적으로 작년 11월경 고정적으로 운행하던 회사는 그만두게되었고 진행하던 학업과 전공관련 취업을 준비하고있습니다.
하던일이 있다보니 보배드림에서 만나게된 지인을 통해 스페어 기사자리도 소개를 받아서 일을 하고싶어도 하기 힘든 어려운 시국에
회사에서 먼저 전화가와서 일을 해달라고하는 영광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ㅎㅎ
우선 현재로써는 운전업을 하고있지 않은것이 사실이라 이곳에 들어오는 빈도 또한 현저히 낮아지고 게시글도 안올리게 되는것같습니다.
2016년 6월 처음 버스를 시작하여 공식적으로 2019년 11월까지 근무를 하면서 보배드림을 통해 많은분들을 알게되고 취업자리도 소개를 해주고 인연이된분들이 많습니다.
짜장의발님, 인타더님, 복자님, 숨겨진노을님, 김포부평의발님, 제어판님 등 이제는 닉네임은 잊어버리고 이름만아는 회원분들을 비롯하여 10여명의 회원님들을 제가 근무하던회사와 이웃회사에 소개시켜준 경우가 많이 있엇습니다.
사실 댓가를 바라고 이러한 소통과 인연을 만들어나간것이 아니기때문에 위 취업관련하여 알게된 회원님 외 흑웅님, 화물의발님 등 전국에서 같이 개인적인 연락도하며 소통하던 회원님들이 있으셨던것 같습니다 ㅎㅎ
이곳에서 정말 많은 인연들을 만나왔고 지금도 함께하는분들이 대부분이라 이곳에대한 정은 꾸준할것같습니다. 비록 몸이떨어지고 일이 바빠서 소식을 전하지 못해 안부를 모르는 회원분들도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이렇게 저도 나름 좋은일을 나누고자 나름 활동을 해왔던것같은데 그중에서 기억해주시는분이 한분이라도 계시어 굉장히 감사할따름입니다.
누군가에게 회사를 소개시켜주어 성공하기가 쉽지않은데 이곳에서 만난분들중 90퍼센트 이상은 오히려 제가 헤드헌터의 자리로써 좋은분들 소개드렸다고 칭찬을 받아오기도 했고 한분한분 각자의 자리에서 더 좋은곳으로 이직하신분도 계시어 기쁩니다.
이제는 제가 현업에 있지않기때문에, 현시국이 어려워서 과거처럼 활동은 하지못하지만 같은관심사를 가진분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생각날때마다 정보 공유하고 사진도 올리며 최대한 활동해보겠습니다 ^^
어려운시기 정말 힘들고 지치시겠지만 사람이좋아서 이곳에 계시는 모든분들이니만큼 빠른시일내에 좋은일이 찾아오고 항상 건강과 안전이 가득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저또한 화이팅하겠습니다!!
-리타더 올림-
p.s 트럭/버스/중기 전국 톡방에 계신 회원님들과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시는분들은 한분한분 모두 언급하지 않았으니 서운해말아주세요 ㅠ
늦은 오후반 근무를 끝내고 맥주 한잔 하고나니 반가운 닉네임의 댓글이 달려있어서 냉큼 게시판에 들어왔더니 리타더님의 글이 올라 와 있네요^^ 뭐랄까요 일면식도 없는 분들이 대다수이지만 제 결혼소식에 진심어린 댓글 하나하나 달아 준 그 고마움을 못잊어서 한분 한분 이름을 불러 봤습니다.
다들 어려운 시기에 그래도 준공영제 시내버스가 그나마 경기를 덜 타는 거 같아서 불행중 다행이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근무하고 있네요^^
운전업을 떠나서 어디를 가시더라도 항상 발걸음 발걸음 마다 행운이 기득하길 빌어 봅니다^^
안정화되는날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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