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글 올려서 많은 도움 받고 공군 지원을 해서 1차 합격을 하고 면접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의무경찰 시험을 3번 정도 응시를 했는데 두 번은 최종 합격에서 떨어지고 이번 한 번은 2명 뽑는데 중간 합격자가 4명이여 2:1 인 상태로 결과는 이번주 금요일날 발표가 납니다.
제가 제대 후에 운전직 공무원 경력을 위해 버스 운전을 할 확률이 높은 공군,의무경찰을 생각하고 지원을 했는데 의경에 대해서도 알아보니 지방청이라 요즘은 거의 타격대 보내는데 혹여 타격대가면 거의 운전할 일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운이 좋아 기동대나 방순대로 가게 되도 대형 특기 의경이 많아 제대할 때까지 거의 운전대를 못 잡을 수도 있다고 하고(아마 되서 입대를 해도 내년 4월~5월 경입니다.) 운이 좋아 운전을 하더라도 부대통폐합 등으로 인해 일반 대원 처럼 생활하다 제대를 할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혹여 의경에 합격할까봐 자세히 조사를 해보고 있는데 혹여 합격을 한다 하더라도 의경을 포기하고 공군을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최근에 제대 하신 의경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대형면허가 있어서 일차 특기로 비행단 갈 예정인데 인터넷을 많이 찾아보니 부바부로 대형있고 운전직 공무원 준비 한다고 하면 왠만하면 작차로 차출 안한다고 들었습니다. 대부분 가능할까요?
1.대형 버스를 1년 이상 운전해야 할 것 같은데 운전 기량에 따라 잘하면 일말 부터 버스 탈 수 있을까요?
2. 공군에서 수송대대가 악폐습(꼽창)이 가장 심하다고 하던데 괜찮은가요? to나면 집 가까운 격오지 비행단으로 갈려고 했는데 꼽창 집합소라는 말이 있어서 열심히 해서 집에서 멀어도 다른 비행단을 가는게 좋을까요?
3. 비행단 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비행단 같은 경우엔 영내 셔틀로만 한다는 말 이 있던데 운전 기량 좋으면 버스 몰고 영외로 나가는 것고 충분이 가능할까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1.잘하면 일병때 다합니다. 저흰 짬보다 실력순 저짬찌땐 안그랬는데 요즘은 실력순
2.저흰 별로 없습니다 왠지 경상도쪽말씀하시는거같은데 잘모르겠네요.다만 일병 상병초들은 세차 내부청소는 합니다. 잡일도나가고요
이건 근데 좋습니다 짬차면 할게없거든요
3.아니에요 저희 뱅단은 작아서 셔틀은 거의없고요 기량좋으면 유니버스타고 장거리도보냅니다 저도 그렇고요...재밌더라고요
다만 유니버스 병사주는건부바부가심합니다ㅋㅋ
40명일차중대중에 저포함해서 3-4명밖에안되지만요...
4.네 저흰 초과근무별로없네요 영내셔틀이없어서그런가 조출은 종종 있어요 출퇴근버스나 등하교지원버스 이런거하거나 종종 아침일찍나가는 배차있어요 장거리갈때
경찰서 타격대 가시면 버스도 몰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게 엄청 한정적입니다 집회소요가 있으면 간혹 버스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거진
트럭을 이용합니다 버스는 전역때까지 손에 꽂을정도로 운행횟수가 적어요
기동대 방순대 대형특기 가더라도 자대에서 어떠게될지 모릅니다 거기 상황에 따라 바로 탈수도 있고 못 할수도 있어요
전 운전병으로 입대한건 아니었는데 선임운전병이 사고로 제가 면허증있다고 바로 운전병이 된 케이스입니다
대형 안따고 일반의경으로가서 사제면허 따서 운전병으로 됬습니다.
지금은 현직 운전지공무원으로 5년차에 있습니다.
지역선택과 1종대형 따고 들어가시면 가능성있습니다.
저도 회원님 나이에 똑같은 생각했었네요 지금은 행복하게 다니고있네요^^
제주도는 45인승 리무진 36인승 중형 많아요.
화이팅입니다.
수동 기량좀 찼다 싶으면 말년 선임이나 간부한테 버스 운전교육 시켜달라고 해서 연습좀 한 다음, 간부한테 버스 상번시험 봐달라고 시간 날 때마다 부탁하면 부바부여도 보통 일말정도면 충분하지 싶네요.
대신 영내 배식차나 야간병이 보통은 일병 근무이기 때문에 상번 했더라도 당장은 일손 모자라지 않은 이상 맨날 버스모는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어기까지나 큰 틀에서 얘기한거고 부바부 사정상 다를 수 있어요.
제 맞선임은 트레일러 면허까지 따고 들어왔더니 운전 잘한다고 소문나서 일꺾쯤에 간부가 먼저 찾아와서 시험보고 버스 상번시켜서 영내 셔틀버스에 써먹는다고 야간병도 안갔고, 저는 말년한테 한참 버스 교육받다가 곧 상번할 계획이었는데 휴가 다녀오니 야간병 하라고 해서 한달동안 야간병 했습니다.
어쨌든 일말에는 저도 영내 버스근무 하고 다녔어요. 영외 첫 견습은 상병 2호봉 쯤에 나갔던 것 같네요. 신병 면담때 버스 영외운전까지 하고 싶다고 했는데 왜 아직도 영내에 있냐고 주임원사님이 영외 버스근무에 데리고 나간 덕에 가능했어요. 맞선임하고 제 상번이 좀 빨랐죠.
이런 경험으로 비춰보아 생각해보면 본인의 적극적인 어필이나 이미지가 중요했던듯요.
배차계원하고도 사이좋게 지내는 게 좋아요. 동기가 배차계원이면 금상첨화고..
사람 성격이야 천차만별이니 성질 더러워서 비위 맞춰줘야 하거나 혹은 어떻게 군대왔나 싶은 사람도 있었지만 솔직히 회사던 대학이던 어딜가나 그정도는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진짜 심각한 수준의 꼽창이라 할 사람들은 없었어요. 어떤 비행단을 가도 그정도는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그냥 그럭저럭 지내다가 상꺾쯤부터는 상당히 편하게 지냈어요.
정말 진국인 사람들하고만 군생활 한 사람이 있으면 그건 그냥 그사람 운이 좋은거죠.
인터넷에 떠도는 부대 평판에 신경쓰실 필요도 없고, 의미도 없다는 겁니다.
부대 내에서도 대대마다 분위기가 서로 다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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