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2월에 출시되었다. 초기 차량명은 RU18로 토요타 다이나의 플랫폼을 활용하였다. 하이루프 사양을 제외하면 맨 앞 부분의 지붕이 높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며, 운전석 도어의 설치 및 U자 형태의 범퍼가 적용되었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사양의 5R형 외에도 디젤 사양인 토요타 J 엔진이 탑재되었다.
1977년 2월에 첫 마이너체인지가 이루어졌는데, 프레임 보강 및 휠베이스가 15mm 연장된 RU19형으로 변경되었다. 브레이크 마스터 실린더가 적용되었고 5R 엔진의 압축비율이 상승하였다. 외관의 경우 전면 그릴과 차량의 색생 등이 약간 변경되었다. 6월에는 토요타 다이나의 세대교체를 앞두고 B10 계통 차량에 변경이 있었는데, 이 때부터 다이나와 차별화되는 전용 차량으로 변화되면서 일본 운수성[2]에 의해 변경이 이루어지긴 하나 외관에 변경이 따로 없기 때문에 기존 차량과 비교했을 때 판별하기 어렵다고 한다.
소형 버스 최초로 카탈로그가 설정된 차량으로, 하이 루프 사양이 표기되어 있다. 2U형 엔진의 냉각기가 단종되면서 경제성 및 소음 방지 효과가 상승했고, 승용차에 사용되는 압축기가 적용되었다. 압축기의 크기는 커진 편이며 PTO 방식을 적용하였다. 이러한 방식은 이후 토요타 에스티마 1세대 차량의 수퍼 차저 차량에도 응용이 되었다.
차량의 중량과 압축기의 과부하를 염려했는지, 3,200cc의 2B형 디젤 엔진과 2,200cc의 20R형 가솔린 엔진이 적용되었다. 2B형 엔진의 경우 40 계통의 토요타 랜드크루저가 1979년부터 탑재하기 전까지는 코스터 전용으로만 사용되었다.
1979년에 마이너체인지가 이루어지는데, 당시 일본 정부의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충족했고, 변속 레버의 위치가 칼럼 시프트 방식에서 플로어 시프트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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