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2시 40분 남양주를 가기위해
경부고속도로를 탔습니다.
수원/신갈ic지날때 60~70키로 속도로
그럭저럭 지나가는데
2동탄에서 교대역가는 광역버스가
80~85키로 정도로 주행하며
뒤에 차들을 줄줄이 달고 가더군요.
(광역버스들 뒤로 고속,시외,관광버스들
쫓아가며 추월나가고
작년엔 보복운전으로 사고도 있었고
여기뿐만 아니라 넷상에서도 항상 이슈가
됐었던 문제잖아요.)
광역버스 뒤로 관광버스 2대.
고속버스2대
대우 FX212 1대
카니발.스타렉스
좀 거리를 두고 M버스가 가는데
속된말로 X꼬 딴다고 표현하나요?
M버스 뒤에 바짝붙어 가는
용인 동백에서 강남가는 5○○○버스
ㅡㅡㅡ
너무 붙어가고 2차로 승용차들은
빽빽하게 가서 들어갈 틈도 없고
저러다 사고나지 싶었는데
서울 요금소 지나고 판교IC부근에서
맨 앞에서 기차놀이 유발시켰던
광역버스가 포함된 3중추돌 사고가
나있더군요.
제가 염려했던 M버스랑 5○○○번 버스는
사고없이 잘 지나갔구요.
광역과 고속,시외,관광버스가
속도제한이 달라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차간거리유지=안전운전의 지름길이라
생각하시고 안전운전에 신경좀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사님과 승객분들의 쾌유를 빕니다.
예전 경북고속..
예전 고속도로 깡패 3손가락 회사..
어짜피 뉴스에도 모자이크 없이
나오길래 올렸습니다.
경이로움 ㄷㄷ 뒷일따윈 생각안하고 달리는건가
앞에서 멈추면 그냥 때려박는건데
오이꼬시 계속하기 실험 해보면
시간차이 30분도 안납니다.
그냥 추월 포기하고 따라가는게 안전해요.
동탄,신갈,판교에서 나타나는 광역버스를 못 들어오게 할 수도 없고, 110 까지 밟으라고 할 수도 없으니 그냥 일반차로에 승용차 통행량 많으면 안전거리두고 따라가는게 이 업을 오래도록 할 수 있는 한가지 방법 입니다.
암만 날고기어도 사고나면 끝이예요.
KD소속 분들이 다수 계시기에
글 올릴때 한번 더 생각은 했었습니다.
이번 사고 차량도 KD 산하의
화성여객이었고
동X관광.
코리아와이드(경북,대성,진안) 였습니다.
5천여대 전체 차량중 광역(좌석)비율이
몇대 인지는 모르지만
그 차량들 85~90키로 정도 리밋으로
년간 유류비 절감,대형사고 예방은
분명 엄청날 겁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버스 전용을 이용하는
노선 만큼은 속도 상향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용인이 본거지인 경남여객이나
수원쪽에서 많이 다니는 용남여객 광역차량들은
나름대로 보조를 맞춰 다니거든요.
평일 경부경우.
예전에는
버스전용 안타시고 2차로로 다니는 버스들
간혹 봤었는데
이제는 그리 다니면 차로 위반으로
적발이나 신고 당하기에
비켜주고 싶어도 못 비켜주고
주구장창 버스 노선을 타야하는
기사님들은 밀려있는 뒤차들
보면 얼마나 미안하실까요?
암튼 앞으로도 이 문제는
계속되고
해결은 쉽지가 않을 문제네요.
최고속도고 110이면 거기에 리밋걸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KD때문에 다른 차량들이 위험하게 다니는걸 생각해보자고
허회장님과 연결해주면 직접이라도 통화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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