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물어보세요"라는 BMW의 제안
BMW는 X 배지 SUV부터 i 라인업의 순수 전기차까지 방대한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온라인 컨피규레이터로 둘러보는 것이 다소 번거로울 수 있다. 이에 BMW는 오픈AI의 챗GPT 기반 새로운 차량 컨피규레이터를 발표했다. 여러 메뉴와 서브메뉴를 클릭하는 대신 대화만으로 원하는 BMW를 찾을 수 있게 됐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완성차 업체 중 최초로 시도되는 이 기능은 챗GPT의 BMW 플러그인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공간감, 지상고, 파워트레인 등 조건을 "자연스러운 대화"로 입력해 차량을 구성할 수 있으며, 적합한 모델과 사양을 추천하고 서로 비교하는 것도 가능하다.
장기적인 관점의 컨피규레이션
이 플러그인은 특정 모델의 유지비용 같은 복잡한 정보까지 다룰 수 있다. 예를 들어 전기 파워트레인은 가동 부품이 적어 내연기관보다 일반적으로 유지보수 비용이 덜 든다는 설명도 가능하다. 원하는 사양을 정하면 플러그인이 실제 재고 중인 유사 사양 차량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몇 가지 트레이드오프도 있다. 기존 컨피규레이터보다 시각적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제한적일 수 있고, 자연어 요청은 모호할 수 있어 오해나 부정확한 정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데이터베이스 범위를 벗어난 질문에는 관련 기능이 활성화돼 있다는 전제하에 챗GPT가 인터넷에서 최신 정보를 가져올 수 있다고 BMW는 설명했다.
BMW의 챗GPT 쇼룸
시장별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BMW는 데스크톱과 모바일에서 챗GPT의 '플러그인' 메뉴에서 'BMW'를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BMW는 이를 "사람들이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채널"이라고 설명했다.
이 채널을 통해 잠재 구매자들은 미국 시장 진입형 모델인 2시리즈와 X1부터, M3·M4·M5 투어링을 포함한 고성능 M 라인업까지 폭넓게 알아볼 수 있다. 이 중 최고성능 모델은 4.4리터 트윈터보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738마력을 내는 XM 레이블이다.
차량 판매를 넘어, BMW는 차량 내 AI 활용도 확대하고 있다. 알렉사+ AI 음성 비서는 일반 지식 질문에 답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일부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테슬라의 그록이나 리비안 어시스턴트 같은 차량 내 AI 시스템과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bmw-just-turned-chatgpt-into-a-car-salesper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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