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은 20층짜리 25평 세대만 있는데,
한 노부부가 진돗개+믹스 인지 대형견 2마리를 키우시더라구요.
저희 집은 1층이라 아침 저녁으로 그 노부부가 지나갈때마다 엘베 앞에서 개 두마리가 짖는 거 그대로 다 들어야 하는데, 너무 짜증나서 오늘 관리 사무소에 전화해서 그 노부부 관련해서 민원 들어온 거 없냐고 물어봤습니다.
개 2마리가 얌전한 것도 아니고 성인 남자인 제가 옆에만 가도 미친듯이 짖고 특히 어린아이들은 엘베에서 그 개들이 타고 있을까봐 매일 멀찌감치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관리 사무소에서도 몇번이나 경고를 줬는데 들은체 만체이고 제발 입마개라도 해달라고 해도 안 씌우고 자기들 곧 이사간다고....근데 제가 여기 이사 온 지 2년이 넘었는데 매번 같은 패턴...
남성 여성 말하기는 조심스럽지만 그 중에서 아저씨는 엘베에 사람들이 타 있으면 먼저 올라가라고 하고 기다리던데 아주머니는 사람들이 타 있어도 개2마리 데리고 태우시더라구요. 그럼 타 있던 사람들 다 내리고...
매번 엘베 내리고 탈 때마다 스트레스 받는 것도 한 두번이지...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뜩이나 우리 애가 이제 뛰어다니는 거 좋아하는 20개월인데 무슨 일 나는 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자주 목격하는곳에 살짝
뿌려놔보세요..
벌금부과 가능하겠네요
구청이나 시청에 문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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