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2월 2일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두 달이 넘었네요.
그 전에 지병으로 2월 1일에 퇴원하고 다음날 저는 출근하고
느낌이 이상해서 집에 있는 아들한테 엄마 좀 보라고 했는데
엄마가 숨을 안 쉰다고 해서...
지금도 너무 힘든데 지금은 아들 보고 주위 사람들이 너무 잘 챙겨줘서 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아직도 힘듭니다.
아들만 아니면 그런 것도 합니다.
너무 아깝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라 더 힘듭니다.
지금도 잘하고 있는지 어쩐지 모르겠고 오로지 아들이 엄마에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하는 게 제 인생의 목표입니다.
지금은 아이만 생각하세요 ㅠㅠ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네요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기운 차리시고 식사 잘 챙겨드세요
먹이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드님 생각해서라도 기운 차리세요.
하늘에 계신 부인분도 씩씩하게 잘 지내시길 바랄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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