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에서 페라리가 재설계된 전면부와 공격적인 공력 변화를 담은 푸로산게 M 페이스리프트를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마라넬로는 결코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다. 이번에도 새 프로토타입 스파이샷이 공개되면서 자동차 업계가 다시 술렁이고 있다. 전례 없는 데뷔 이후 이 정통 크로스오버는 하이라이딩 유틸리티 차량의 가능성 자체를 완전히 새로 썼다. 슈퍼카 특유의 순수한 다이내믹함과 일상적인 실용성·럭셔리함을 흠잡을 데 없이 결합해냈기 때문이다. 2026년형 모델을 접해본 이들이라면 이 전설적인 이탈리아 브랜드에 고급 소비자들이 거는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 이미 잘 알고 있다.
다만 럭셔리 슈퍼 SUV 시장은 쉼 없이 진화한다. 부유한 구매층의 관심을 붙잡아두려면 끊임없는 변화가 필수다. 페라리처럼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브랜드조차 플래그십 4도어 차종의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대대적인 페이스리프트는 예상되는 수순을 넘어, 공격적인 경쟁 모델들 사이에서 시장 지배력을 지키기 위한 필수 과제다.
F175M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것
논란을 낳았던 루체 EV 콘셉트가 최악의 방식으로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군 사이, 페라리는 조용히 진짜 반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인스타그램 카스포터 배릭스가 공개한 이번 프로토타입 영상은 정식 명칭 '푸로산게 M'으로 불리는 F175M 프로젝트의 실체를 보여준다. 유출된 테스트카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본격적인 페이스리프트가 고속 검증 테스트 단계에 있음을 확인해준다.
전면부를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 푸로산게 대비 눈에 띄는 디자인 변화가 확인된다. 프로토타입에는 냉각과 공력 성능을 대폭 개선하기 위한 더 크고 각진 에어 인테이크를 품은 전면 범퍼가 대대적으로 재설계됐다. 상징적인 분리형 헤드램프 구성도 날렵하게 다듬어져, 더 얇아진 상단 LED 주간주행등과 한층 도드라진 센터 인테이크 구조가 기존 모델보다 넓고 사나운 인상을 완성한다. 현재까지 정보로는 단순 외관 페이스리프트로 보이지만,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이 프로토타입이 은밀히 개발 중이라던 고성능 버전일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마라넬로의 회심의 한 수
최근 전기차 콘셉트에 대한 엇갈린 반응을 감안하면 이보다 절묘한 타이밍은 없다. 한층 사나워진, 우렁찬 V12 크로스오버로 다시 관심을 돌리면서 순수한 기계적 열정을 화제의 중심으로 되돌려놓았다. 이번 리프레시 프로토타입은 전통적인 내연기관 성능이 여전히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결국 F175M 프로젝트는 페라리가 핵심 고객층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면부 디자인을 한층 날카롭게 다듬으면서, 이 하이라이딩 V12는 앞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 존재감과 강렬한 성능 정체성을 오래도록 유지할 전망이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ferraris-v12-suv-is-getting-an-even-meaner-face







































뒷태도 너무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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