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들이 카센터오면 차만 물어봐야 하는데 말이죠.
간혹 다른것을 물어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울 아들이 8살인데 말도 안듣고....ㅜㅜ 다른 집 애들은
학원가서 상도 받아오고 한다는데....ㅜㅜ
걔가 왜 그럴까요?'
아들이 차가 아닐텐데 제게 물어 보고는 하시죠.
대답은 간단합니다.
'아.... 걔가 8살이 처음이라 그래요.
손님도 8살 아빠는 처음이라서 잘 모르시잖아요?
부인께서도 8살짜리 엄마는 처음이라 잘 모르실걸요?'
손님은 잠시 고민하고 한번 크게 웃고 이야기 합니다.
'제 욕심이었네요. 애는 다 처음일텐데.....'
물론 그래봐야 그 마음 며칠 못가고 또 열을 받을 겁니다.
다른 손님도 있습니다. 부인과의 갈등이죠.
'도대체 그 여자는 왜 그럴까요? 나만 괴롭히고.....'
"손님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저요? 전 41인데요?'
"부인께서는 41살 먹은 남자랑 사는게 처음이라서
41살 먹은 남자의 마음을 모르시는 거에요. 손님도
37살 먹은 여자랑 사는거 처음이죠?"
조금 황당해 하던 손님은 풉하고 웃고는 인정합니다.
'하긴 세월만 흘렀지 뭐 서로에 대한 이해가 늘지는 않았네요'
그렇게 이해는 하지만 그 마음 몇시간 못갑니다.
젊은 손님도 있습니다.
'우리 아빠는 왜 그럴까요? 저도 31살인데 애 취급을 하시고....
'라는 고민이 있으십니다.
"31살 먹은 아들의 아빠역활은 처음 하시는거라 서투신것 같아요"
역시나 이해 하지만 몇 분 못갑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갈등들은 단 몇분만 냉정을 찾는다면
일어나지 않을 갈등들이 참 많습니다.
'처음이라 저러는 구만....'이라는 하얀 거짓말로 스스로를 속이고
단 몇분의 여유만 찾아 준다면
그 갈등들은 생기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제가 게시판에 이런 내용 쓰는건 처음입니다.
처음이라서 그래요.
(댓글에 소주이름 언급 금지!!!!!!)





































이 댓 알달려고 했는데 행님이 말하는 바람에 생각나서 달았어여~
이 댓 알달려고 했는데 행님이 말하는 바람에 생각나서 달았어여~
화는 다음날 내쥬~~
"얘가 왜 이럴까?"를 고민하는 것이 직업이라서요.
손님의 문제를 같이 고민하는 일이 잦아요.
다른 한편으로는 설레임도 있지요.
젊은 사람이라 다르긴 하구만요.
신박하다
굿~~^^
글구 오랜지색은 귤색임
좋은 글 고맙습니다!
근래에 신경쓰이는 일이 있었는데 이글이 작은 해결책을 주네요
근데 나도 똑같이 당할? 수 있는 답변이라는거...ㅋㅋ
좋은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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