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둘 낳고 난 뒤에는 (물론 제가 낳은 건 아니지만)
어지간해선 욕설 잘 안합니다.
싸우는 것도 애들 볼까봐 또는 무슨 문제 생겨서 곤란한 상황이 될까봐 거의 안하고요..
오늘 퇴근 길에 택시가 슬슬 들이밀더니 제가 속도 줄이니까 브레이크 밟으면서 계속 끼어들기합니다.
짜증이 나서 클랙션 좀 오래 눌렀습니다.
그러더니, 앞 차가 가는 데 끼어들고 나서 속도를 줄여버립니다.
비켜서 혼자 욕한마디 하고 지나가려는데 창문내리더니 손가락 욕을
하네요.
저거 신고 대상이 될까요?
4차산에서 3차선으로 옮길 때 급핸들 조작을 하긴 했지만 후방에 오는 차 없는 거
확인했고요..
뒤 쫓아갈 때도 깜빡이켜서 뒷차에게 충분히 신호 하규 들어갔습니다.
손가락 욕만 아니었으면 그냥 지나갔을텐데
지가 잘못하고도 손가락욕에 "들아갈만하니까 들어갔다"는 개소리 들으니 피꺼솟
하네요
이딴걸로 피꺼솟 하는 놈들때문에 보복이니 싸움이니 나는게 아닌가요?
진정한 피꺼솟은 교사블 좀 더 보시는게....
아! 혹시 너무 많이 보다가 피꺼솟때메 본인이 죽을런지,,,,
블박님 서울에서 어떻게 운전하고 다니시는지 궁금하네요.
교사블에서 이정도로 피솟으시면 어디서
운전 못하셔요 ㅋㅋㅋ
내가 피꺼솟한건 기사새끼가 손가락 욕한거하고 저따위로 끼어들면서 들어갈만하니까 들어왔다고 개소리 한거 때문이죠.
너님이 어디서 얼마나 운전을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는데, 글과 맥락을 보거 댓글달면 참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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