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하던 돌발통증이 자주 오네요.
그동안 이거 먹으며 겨우 겨우 버텼는데
동료들 눈치 안채게 하면서..
오늘밤은 불행중 다행으로 퇴근후 와서 이 진통제
평소보다 더 털어 넣어도 효과가 없네요
<나는 마약쟁이다>
미치겠네요.
여기가 기숙사라 119 부르면 소문나서 걍 샥...당할거 같고..
나이만 걍 처먹고 겨우겨우 지지방 변변두리에 구한 직장인디
(뭐 살던곳도 드레곤헌터리아 고성이지만)
짤리면 애들 마누라 우치본다요.
병원가도 효과도 없는 일반진통제만 놓아 줄터고..
듣는 그것도 겨우 네다섯시간 효과뿐이지만 폐치딘(강력마약진통제) 놓아줄리 만무라..허허
조롱과 겁박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리라..여러번 당함
의사들 80% 이상은 이병 인정을 안하는 병이라..크~
덕분에 자살률 초상승중인것은 안비밀
그냥 여기까지만 쓸럽니다.
아..
저는 섬근통 정확히는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고요
이병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아서리
진통제로만 통증강도를 낮추어 생활합니다.
그러다 가끔 아주 극심한 통증이 몰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처럼..
단약 시도 두번해다 걍 하루도 안되어 다 실려갔구요
통증 강도는 쌍방울 전성기 시절 박지성의 풀샷 충돌 당했을 때의 통증이 수평 이동한다 보시면 됩니다. 겨우 하루중 24시간 동안만
그것을 진통제로 낮추어 생활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우울증도 심하고요..
힘좀 주세요.
이겨내고 싶습니다.
어텋게구한 직장인디..
가족들 볼 면목은 세워야잔씁니까.
부침하나 . . 고맙습니다.
지금은(새벽녘) 많이 통증이 가라 앉았네요.
걱정해 주신분들 다시금 거듭 고맙습니다.
지가요 이맛에 보배한다 아닙니까
부침두울..119 구급차를 부르면 여기 의령신반서 진주경상대병원까지도 태워 준다고 하시더군요.
여기서 가장 가까운 병원(야간 응급실 운영)이 한 23km
정도 떨어지다보니 올때의 교통비도 생각을 해야 합니다.
사업 두번.말아먹다보니 그것도 없는이는 부담이 되더군요.
베스트가셔서 기운 더받으시길
그분도 병원가면 "직업이 환자"라는 취급을 받는다네요... 꾀병이라는듯...
꼭 완치 될 날이 오길 바랍니다~~
어렵게 구한 직장이지만 그래도 일단 본인 몸부터 챙기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힘내세요
그래도 힘내세요! 잘 이겨낼 수 있을꺼라 믿습니다.
이 시련을 꿋꿋이 이겨내고 병도 완쾌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26년째 앓고 계시고 마약성 진통제로 그냥 통증만 줄이며 생활하십니다
곁에서 지켜보는것도 엄청 힘들지만, 쓰니님 힘내시고 좋은 일 있으실거에요!!!!!!!!!!!!
패치는 서너시간 지나야 효과가..
상비약으로 두로파제, 펜타닐등의 패치는 있습니디
평소에도 통증을 달고 산다니....ㅜㅜ
극심한 고통을 가지고 산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데.
언젠가 해뜰날이 올겁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빨리 병원 가세요
직장 주변에는 그냥 엄살있는 아재로 여기도록 근육통이 갑자기 오면 너무 아프다
아니면 교통사고 후유증도 좋고 급성통풍도 좋고 둘러댈만한것들 찾아보세요..
찾아보면 급하게 아픈것들 많은데 그다지 심각하지 않게 여기는거 있을겁니다
같은 처지라 힘내보자란 말씀은 필요 없을것 같네요
저도 페치딘주사까지 매일 맞고 있는데 무슨 날벼락도 아니고 3년째 주사를 주다가 어제부터 못 준다카는데...
병원입구에서 목이나 매달아야 겠네여
3년째 진통제로 살고 있어요
아무도 모르는 그 통증! 남들은 멀쩡하게 보이는데 아프긴 뭐가 아프냐구들 하죠
하루 30알정도 되는 진통제로 버티고 있죠
답이 없는 병! 완치가 될지 안 될지 모르는 불치병! 많이 힘드시죠? 힘내세요
조금이라도 덜 편찮으시길 바래봅니다
건강해지시길 빕니다
tv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보는것 만으로도 힘드시겠다 했는데..
힘내세요~~
그래도 굳건히 힘내시길 바랍니다.
의사놈들은 관심 가지고 치료방법을 연구해야 하는거 아닌가?
좋은 치료법이 빨리 개발됐으면 좋겠네요
힘내시고 빨리 건강 찾기를 바랍니다.
이 말밖에~~~
제발 기도 해보시라니깐요
부처님 예수님 성모마리아 알라 등등
대상이 누구건 상관없어요
더는 사람의 힘으로 안될때는 죽을힘으로 기도해보세요
제발 살려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시다보면
반드시 응답있습니다
이게 마지막이다 싶을때가 가장 간절하거등요
오늘따라 힘든 형님들 글이 많이 보여서 영 마음이 무겁습니다!
멀리서 마음 보냅니다!
죽으면 깨끗이 낫습니다
힘 내세요!
꼭 극복하세요!
힘내세요.
주변에 꼭 마음맞는 친한친구 하나 만드시고요.
근데 술로 만드시면 안됩니다.
조금 더 견디기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형은 영웅이야!
우선 가정도 중요하죠 다 중요하죠
근데 몸부터 챙기세요 몸챙기면 돈은?
식구는? 걱정부터되시죠? 몸더 속병드시면 더 힘들어져요.돈은 다시벌면됩니다 건강은 지금못지키면 더 힘들어져요 우울.조울에.
힘내세요 그리고 즐거운거찾으면서 즐기고 사세요
아직 살아야할 이유가 많이 남아있잖아요!
힘내자구요!
다 마약성. 향정이라 수면제도 먹고 하다보니 정신과 약도 먹고 있어요
전 그래도 병원 진료 기록이 있어서 세브란스나 삼성병원 응급실 가면 마약성 주사 놔주니 님 보다는 괜찮은건가?????
힘내세요~ 언젠간 편해질 날이 올거에요^^
crps는 법이 쫌 변경 됐다고 장애인 등록 가능하다고해서 지금 신청하려고 준비중이에요
그래도 그 고통이 지나서 고요함이 찾아오면 우선 다행이다 싶고, 다시 또 그 고통이 찾아올게 두려워 양가 감정이 들기도 하죠....
어쩌겠어요. 당장 내 힘으로 바꿀수가 없는것을... 저는 그래요... 그래도 살고 싶어요... 같이 살아요.
자... 이럴때 필요한게 바로 주민센터나 행복복지센터입니다.... 의사진단서나 소견서 지참하시고 거기 사회복지사와 상담해보세요.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다. 일단 경제적인 사정에 대해 상담을 하세요. 분명 길이 있을겁니다.
저희 모두 지금은 약에 의지해 버티고 있지만 이약 안먹을수있는날이 오도록 치료 잘해서 건강한 삶 만들어 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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