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지난 4월 14일 아들 이시후(14살)를 찾는다는 글 올리고 다시 올립니다..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으로 글올렸고 실화탐사대 126회 방송도 나갔습니다..방송후 몇건의 제보가 있었지만 모두 시후가 아니였습니다..경찰수사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하고 있지만 딱히 성과가 없습니다..기대가 컸던만큼 실망도 컸지만 절대 포기는 못합니다..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또래 친구도 없이 외부셰계와 단절된채 살아야하니 그 밝은 성격이 폐쇄적으로 변하고 우울해졌을까봐 걱정이 큽니다..오직 아빠의 말만 믿고 엄마에게 연락조차 못하는 착한아이 심성이 얼마나 무너졌을지 ..엄마가 보고싶고 친구들도 보고싶은데도 말조차 못하는 그 아들 심정이 어떨지 날마다 가슴이 무너집니다..밥이나 제대로 먹고있는지 아프지는 않는지 걱정이 큽니다 작년 7월이후 행방불명인지라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정신적으로 더 무너지기전에 하루라도 빨리 찾아야합니다..시후 아빠 사진도 같이 올립니다..무책임한 아빠 손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하루빨리 찾아서 제 품에서 예전처럼 밝게 또래처럼 정상적으로 학교 다니며 잘 자라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길거리에서 시후 또래 보이면 한번 더 눈여겨 봐주시고 이글 널리 퍼뜨려 주세요..부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