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많은 성범죄 관련
사건과 관련 기사 그리고
재판결과를 보면 양측의
주장이 팽팽해도 여성측 주장에
무게가 실리는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남성이 잠재적 성범죄자가 아니듯
여성도 예비 꽃뱀이 아니라는 점
못박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다만 실제 피해를 입은 여성이
피해사실을 증명하는것보다
범죄를 저지르지 않은 남성이
무죄를 증명하는것이 상대적으로
너무 힘든일이라는것을 배경에 두고
억울하게 피의자로 몰렸을 경우에
수많은 대처방법중 가장 중요한
한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변호사들이 얘기하는 대처방법은
이미 경찰조사 단계 직전까지
갔을때 조언이기에 뒤로 미루세요.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는
내용입니다.(본인은 전과 깨끗합니다.)
원나잇도 엮일수 있고 몇번 만난후에도
그럴수 있기에 관계가 일회성이냐
지속성이냐는 물론 생판 남이냐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보통 술이 만취한 다음날 그 일은
시작됩니다.
꽃뱀(이하 상대녀로 지칭)의
연락이 옵니다.
문자나 카톡이 오면 그나마
생각하고 대처할 시간이 있어 다행인데
전화가 올 경우 어?하다가
그냥 올가미에 걸리고 말죠.
상대녀의 패턴은 비슷합니다.
오빠! 일어났어요? 속은 좀 어때요.
술도 약하시면서 무슨 술을
그렇게 많이 드셨어요.
(여기서 보통 남성이 무장해제가 되죠)
친밀감을 즐길사이도 없이 상대녀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1단계:
근데 오빠! 나 솔직히 오빠 아니였으면
진짜 화냈을지도 몰라요.
남성이 의아해하며 되묻겠죠.
왜? 내가 뭐 [실수]했어?
2단계:
오빠 평소에 조용하고 매너좋고 그래서
좋아했는데 어제 보니 너무 짓궂더라~
남성이 다시 묻습니다.
뭔데 그래 내가 뭐 [실수]한거야?
3단계:
진짜 어제 일 기억 하나도 않나요?
(예:화장실 옆에서 또는 계단 등)
남성이 일부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하겠죠.
4단계:
내가 싫다는데 억지로 끌어 안았잖아요!
남성이 답합니다. 내가? 언제? 정말?
안그런것 같은데...라고 자신없게
말하면 이제 부터 쏘아 붙이기 시작합니다.
마지막 단계:
아... 오빠 진짜 좋은 분인줄 알았는데
기억안난다고 핑계나 대고.
나는 사과하면 그냥 받아주고
넘어 가려고 했거든요!?
남성이 고민할 시간도 갖지 못하고
대답합니다. 00아 [미안]해.
내가 아마 많이 취해서 그런것 같은데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미안]하다.
이렇게 진행되면 끝난겁니다.
[실수][기억] [미안] 이 단어가
녹음 또는 문자에 포함되는 순간
수사기관에서 남성을 피의자로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억울하게 피의자가
되지않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죠.
인정하지 않는 겁니다.
내가 뭐 실수했어?ㅡ>뭔데? 그냥 말해봐.
기억이 없다ㅡ>중요한건 기억난다.뭔데?
미안해ㅡ>절대 하면 안됩니다.
한줄 요약ㅡ억울한 성범죄자가 되지 않으려면
실수, 기억, 미안 이 말은 절대 하지 마세요.
*오늘의 유머ㅡ이쁜 여자는 여러분하고
이유없이 술을 마셔주지 않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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