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 커지는 양극화
지금 우리가 겪는 물가고통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5.5까지 기준금리를 올렸으나
한국은 부동산 공화국 이므로 3.5 기준금리에서 멈췄다.
2프로 금리차에 대한
혹은
우리가 더 높아야 하므로 2프로 쁘라스 알파 금리차의 대한 고통은
모두가 나누라는 것이다. 이미 예고된 고통이였다.
이를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무리하게 빚내서 집산 사람들을 위해서)
나머지 사람들이 그 고통을 나눠라'
그것은 당신이 사는 상추 한장
당신이 사는 쌀 한톨
당신이 사는 과자 한봉지
당신이 사는 사과 귤 배 딸기로서 반영된다.
충분히 예고된 고통이였다.
그래도 떨어지려는 부동산 가격을 어떻게든 유지해야함에
긴축의 시대임에도 돈을 푼다.
a특례대출, b특례대출, c특례대출
이것은 어려운 해석이 필요없다.
이미 저금리로 모두에게 고통을 나누라했고
모두가 그들을 위해서(무리하게 빚내서 집산 사람들)
고통을 나누고 있는데
추가로 고통을 더 나누라 함이다.
이것은 다시
우리들이 사는 계란한판의 가격
당신의 자녀가 먹을 과자 한봉지의 가격으로
모두가 나눠서 고통을 분담하게 된다.
당신은 왜 이 고통을 암암리에 분담하고 있는가?
뭐 어쩔수 있는가? 어쩔수 없다.
한국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너무 착해서
그냥 그렇게 고통을 감내해야한다.
한국은행은 지난 12월 이런 발표를 하였다.
부동산 가격을 2015년 정도의 가격으로 정상화 시키면
(정상화라는 표현을 씀)
출산률을 1.6%까지는 끌어 올릴수 있다고
저출산 문제를 부동산 거품 하나로만 얘기할 수 없겠지만 한국은행의 저 발표만 보더라도
현재 대한민국의 부동산 거품이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걸 알 수 있고
결국 그 거품이 나라를 망으로 이끌고 있으며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건
저 발발표는 당연하게도?
언론에서 그렇다하게 다루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시대는 이러하다
결혼 적령기 아들딸이 살고 있는집(그 부모의 집) 값은 절대 떨어져서는 안된다.
저 재산은 소중한 그들 가족의 재산이고 훗날 그들의 재산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들은 결혼을 못한다.
결혼하려면 집을 구해야하는데
집값은 말할것도 없고 전세 월세 또한 감당할 수 없다.
이 시대는 이 역겨운 굴레를 절대 벗어날 수 없다.
그냥 그들의 부동산 값을 지탱하기 위해서
그리고 그들의 이자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지금의 고통과 앞으로 예견된 고통을
그냥 그렇게 짊어지고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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