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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분리해 가면 분리했다고 지랄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저거 수거하는데 일용직으로 있는 할아버지들이
'이건 쓰레기 봉투에 넣어야 해'라며 뭐라고 해요.
법이고 규칙이고 없어요. 그냥 그렇다면 그런 거에요.
그러면 그걸 다시 들고 와서 분류를 다시 해야 해요.
그렇게 다시 갔는데 이번엔 미화원 아저씨가 있네?
'플라스틱은 분류하셔야지. 쓰레기 봉투에 넣으면 안되죠'라고
성질을 내네?
그런 그걸 다시 가져와서 다시 담아야 해요.
현장에서 싸우라구요?
아까 그 할아버지가 누군지 나보고 밝히라는데
내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
"누가 그래요? 누군데 그 사람이?" 이렇게 따지면 또 할말이 없네?
결국 다시 가져와서 다시 분류를 해야 해요.
이게 갑갑해서 읍사무소에 전화해서 물어 보잖아요?
그러면 '간혹 그런 실수가 있다. 잘 이야기 하겠다'라고 하는데
담날 가보면 이제 할아버지가 두명이야! 둘이서 막 뭐라고 해 막....
수거 체계가 엿같으면 닥치고 있으면 될텐데
뭘 잘했다고 시민들 탓하는 건지 볼때마다 참 이상해요.
요즘은 제가 분류하는 패턴과 정리하는 패턴이 같은 분이
정리하시는 수거 장소에 가져다 놓고 있어요.
수고했다고 인사도 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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