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만항재
발단은
토요일 친구와 강원도 태백시 만항재에 갔음. 만항재 기온이 보통의 지상이랑.10도 이상 차이가 남
올라가니, 온도도 좋고,,, 습도도 딱 좋음.
그리고 태백 황지동 근처에 연탄고기를 살포시 먹고 있는데. 중간에...
엄마가 전화를 하셨음, , 셋방에, 보일러가 터졌는지, 수도가 터졌는지, 부엌 바닥에서 물이 솟아 오른다고 함
(실제 나중에 안 것 이지만, 싱크대 호수 끝부분이 부엌바닥의 오수 구멍으로 흘러들어가야하는데,
호수끝부분이 깨져서, 오수구멍 밖으로 오수의 10분의4가 부엌 내 방바닥으로 흘러 나오는것 이였음)
엄마는 내게 온갖 짜증을 다 냄, 왜 주말인데, 너는 집에 안있고, 싸돌아 다니냐고. ㅎㅎ.
나도 곧 50살 되는데. .아..
그래서 엄마는 그 집을 대대적으로 수리한 분에게 전화를 하셨다 봄,
마침 그 분도, 대전 딸네 집에 갔다가, 이틀을 자고, 월요일에 온다고 한것임.
울 엄마는 싱크대 물 만 안쓰면 되는데,
계량기를 잠궜나 봄,
저는 운전중에, 아니 쌩 여름에, 수도관이 파열? 보일러 관이 파열? 된다? (보일러 바닥 온수관 새로 작업한지 11년된 집인데)
암튼 대충 태백에서 저녁도 먹었겠다. 집으로 향했음 ( 친구와 같이 같음, 아저씨 둘)
집에가니, 씽크대 밑바닥 칸막이를 빼서, 확인 해보니, 호수가 깨진것 확인됨
그리고 계량이 열어놓고, 설거지를 싱크대 말고, 급한데로 화장실에서 하라고 했음
태백 연탄돼지고기....
토요일 8시라, 싱크대 호수를 살 만한 곳이 없음, 머리에 염두해둔 철물점 가보니, 폐업을 했음.
원래 그 철물점 사장님을 내가 평소에 아주 존경했음 82? 살 정도 되신 분인데, 친구들과 철물점 앞에서
담배도 많이 피우시고, 그분을 거울 삼아, 저 해로운 담배를 80대 까지 피우시다니, 정말 건강하게, 오래 담배를
즐기시는 구나 라고 계속 생각했는데.
폐업한지가, 1년이 넘었음.. 매일 지나다니면서 가끔씩, 가게 사장님 담배 피고 있는지 확인을 소홀히 했음.
그래서 ,폐업했는지를 1년이 넘도록 모르고 있었다는게.
그리고 나머지 동네 철물점 문 다 닫았음.
그래서, 어제 일요일, 철물점 모든 집이 닫았음. 마지막으로 희망을 걸었던 다이소에는 싱크대 호수가 없음.
그래서 7월7일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철물점으로 곧장 갔음.
이 철물점 사장과는 약간의 썸씽이 있는 사장임, 물론 그 사장은 저를 모름.
2년전 제가 월세 놓은 40평대 아파트에 들어오고 싶었는데, 가격이 안맞아서, 못들어왔던 사장이였음.
암튼 사장님에게 "싱크대 호수 2미터 주세요" 라고 하니,
싱크대 호수 사이즈가 3개가 있다네요..-> 여기섯 한번 좌절....
왜이리 일이 꼬이지? 한탄 하며, 그와 동시에, 더워서, 땀이 이마를 타고, 안경에 떨어진다..
땀 때문에 앞은 보이지 않고, 등에 땀이 스르륵..... 찐득거림.
그래서, 사이즈를 알려면, 그 셋방으로 또 가야 함. 그래서, 나 자신에게 욕을 하며, 셋방으로 갔음.
분리해놓은 호수를 차에다 실었음. 호수는 더러움...ㅠ.ㅠ.
그리고 집 바로 밑에 가까운 철물점에 힘차게 갔음. 이제 끝일거야 생각하며 ( 분리된 호수를 들고,),
철물점에 들어가니, 사장 아저씨는 또 자리를 비우고, 사장아저씨의 아주머니만 계심.. 아...
그래서 아주머니에게 "호수 보여주며, 싱크대 호수 있냐고 하니"
그런데, 딱 마침, 호수가 며칠전 다 떨어졌다고 함.. ->>> 두번째 좌절..... 되는 일이 없음.. 아우 쑤박
차를 타고, 또다른 철물점에 갔음. 마침, 사이즈가 맞는 호수가 있음.
그 철물점은 70대 노부부가 하던곳인데, 아저씨는 안보이고, 아주머니와 그 아주머니의 50대초반의 아들 만 보임.
두분이 같이 식사하는 시간에, 제가 호수를 사러 간 것임.
아저씨는 왜 안보이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속으로만 생각하기로 했음.
저는 엄청 바쁘고, 빨리 호수 갈아 끼우고, 출근해야하는데..
호수 2미터 달라고하니, 사장님의 50대 아들분이 풍인지.뇌경색인지. 한쪽 손을 제대로 못쓰고, 한쪽 다리에도 마비가 온것 았음.
암튼 그 아들분이 호수를 손으로 잡아서, 2미터를 측정해야하는데, 한 손이 풍을 맞아서, 호수를 잡지를 못하는 것임.
그래서, 제가 호수를 잡고 있고, 1미터자를 호수에 갖다대는것은 그 아들분이 했음...
암튼 1미터 1500원인데, 2미터 구입하고, 3000원 지불하고, 너무 더워서,
차에서 에어컨 켜놓고, 기존 호수의 끝부분에 연결 팁을 호수에서 빼내려고 하는데, ->안 빠지는것임. -> 3번째 좌절
마침. 차 뒷좌석에 공구함이 있어서, 팬치와, 커터칼이 있어서, 팁에 물려있는 호수를 제거하려고 보니, 호수 내부에 본드를
발라놓아서, 팁과, 호수가 꽉 붙어 있임 ( 음. 이전 싱크대 설치자가 꼼꼼히도 작업을..)..
겨우 겨우, 호수의 팁을 빼내는데 성공하여, 셋방으로 가서, 개수도 하단과, 오수관을 연결하고, 물을 3분 켜놓으니,
물이 안 샘
땀은 5바가지 흘림.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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