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열린 유소년 야구 클리닉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박찬호 박찬호재단 대표에게 사진을 선물했습니다.
미국을 방문했을 당시 백악관에서 함께 찍은 사진인데요.
액자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 휘장이 새겨져 있습니다.
통상 대통령실은 행사에 참석한 외부 인사들에게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봉황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데요.
이때 대통령 배우자를 상징하는 휘장은 따로 없기 때문에 역대 대통령 배우자들은 기존 봉황 액자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김건희는 달랐습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를 위해 '무궁화 휘장'이 담긴 액자를 별도로 제작했습니다.
〈한겨레〉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2023년부터 '김건희 용 액자'를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대통령 배우자만을 위한 별도의 액자가 없었던 만큼 초기 제작 비용이 1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대통령실이 제공하는 사진은 참석자의 지위에 따라 액자의 등급이 달라지는데요.
김 여사가 참석한 행사 사진에는 항상 최고급 액자를 사용했다는 게 〈한겨레〉 보도 내용입니다.
내부 사정을 아는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 액자보다 김 여사의 액자 단가가 비쌌다"며 "장관급 이상만 최고급 액자를 줬는데 김 여사가 찍힌 사진들은 전부 최고급으로 나갔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7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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