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유가와 에너지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며 “오늘은 차량 5부제에 동참하기 위해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관에서 자전거로 출근했다”고 밝혔다. 자전거용 안전 헬멧과 라이딩 복장을 갖추고 자전거를 타고 있는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우 의장은 “평소에도 몸이 좀 찌뿌둥하거나 운동이 필요할 때면 자전거를 타곤 하는데, 오늘은 마침 제 차가 쉬어야 하는 날이어서 오히려 잘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봄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출근길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 의장은 “자전거를 타는 일은 에너지를 덜 쓰는 것을 넘어, 오히려 우리 몸에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주는 일”이라며 “에너지 위기는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다. 저부터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중동 사태로 인한 유가 급등으로 정부가 차량 5부제를 시행한 가운데,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국회의 동참 또한 이어지고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해 출근길에 올랐고, 이에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 통근버스를 타고 국회로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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