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9시 텔레비전 뉴스에서 노 대통령이 제주도민 앞에 사과하는 장면을 보았다. (중략) 대통령이 갑자기 제주 4·3사건에 대해 과거 국가권력이 저지른 잘못으로 인정하고 국가를 대표해서 사과를 하자 전혀 예상 못하고 있던 오찬장의 참석자들은 순간 술렁거리고 장내는 온통 감동과 흥분의 도가니로 변했다.
할머니와 아주머니들은 깜짝 놀라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뒤쪽에 서있던 아주머니 한 명은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갖다 대며 소감을 묻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 생전에 이런 날이 올 줄 몰랐습니다.” 그 장면을 보는 순간 가슴이 찡해오며 대통령이 사과하길 참 잘했구나 싶었다.
- 2024. 10. 17. 한겨레신문 칼럼 '참여정부 천일야화' 중에서
그날의 연설문은 어제 썼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만큼, 지금도 울림이 있더라구요. 다나위너님도 대통령님의 문장과 함께 제주 4.3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자라
좀 불러봐바
머 뿌듯하나??
알았다 ㅎㅎ
노무현재단에서 메일 받으니까 나 건들지 마라? 뭐 이런 사고방식이 다있지 ?
하여간 사생팬들이 하는짓 그대로
너도 이런 이메일 다 받고 하자나,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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