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저번주 수요일에 T 교차로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전 직진신호에 직진방향이고요. 상대방은 골목길에서 좌회전(신호등없음)하려고 튀어나오다가 사고가 났네요..
근데 문제는 과실비율입니다. 제 보험사측에선 사고 첫날에..내일 돼봐야 비율이 나올거 같다고하면서 가고..
제차는 렉카가 끌고갔어요.
목요일에 전화가 와서 사고 접수가 됐으니 차 고치고 아프면 병원 가라는 이런 소리였고요.
그래서 이전부터 허리가 좀 안좋아서 병원을 통원치료중이었고요. 마침 목요일은 예약도 잡힌날이라서 다니던 병원가서 교통사고가 나서 조금씩 낫고 있던게 처음처럼 다시 아파졌다. 라고 하니 교통사고 대인 접수하고 엑스레이 찍고 뭐 평소처럼 진료받았네요.
그랬더니 대인 사고 접수가 된건지..내 보험사측에서 전화가 오더니 아직 비율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벌써 병원가서 접수를 하면 상대보험으로 한건지 내 보험으로 한건지 따지더군요. 전 상대방 대인으로 접수했고요.
아 그래서 당신네들이 알려준 상대 번호로 했는데 뭐가 잘못 됐냐고 물어봤네요. 그리고 대체 비율은 언제 정해지냐고 물어보니 상대측이랑 협의중이라 그러고 있고요.
문제는 제가 금요일에 처가집을 가야하는데 차가 사고나서 들어가있으니 난 렌트차량도 필요하다고해서 수요일 당일에 렌트를 했고요(금요일 까지는 수리가 안된다고함)
그리고 오늘 월요일에 차량수리 다 끝났으니 차 찾아가고 렌트 차량을 반납하는데..렌트 비용은 제가 결제를 했네요?이유는 아직 비율이 정해지지 않았으니 나보고 내라는 우리 보험사..
이럴줄 알았으면 내가 그냥 인터넷에서 5만원짜리 렌트 할텐데..
오늘 보험사 전화하니 비율 아직도 안 정해진 상태라고 하고..
제가 렌트비 내고..이 상태로 병원은 계속 다녀도 될런지?아님 이것도 나중에 제가 다 내야하나요?
울 보험사는 아마..확정은 아니고 8:2정도 나온다고 하고..(제가8)대체 확정늠 언제 나고 난 어케 해야 되냐고 물어보니
우선 기다리면 확전 나올테고, 자동차 렌트비용은 비율이 안정해졌우니 내가 지불하고, 아프면 병원가고..
이것도 일방적으로 상대방이 튀어나온건데..억울하고..
난 분명 보험비도 다 지급했는데 렌트비도 내가 지불하고..
상대방 차럄도 파손이 좀 돼서 고치면 나중에 내가 할증이 좀 될거라고..(인터넷 검색해보니 그러네요..)
짜증나네요..그냥 난 편하게 직진중에 튀어나온 차때문에 이런거 알아보고 있고..
아는게 전혀 없네요..솔직히 제가 뭘 해야 하나요?
제 차도 똥차라서 올해~내년이면 바꿀 생각에 그냥저냥 타고 다니고..돈 쓸 생각도 별로 없었는데 ㅠㅠ
글에 두서도 없네요..ㅠㅠ
참고로 오늘 차량수리비 견적서+렌트비하면 200좀 넘게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