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JKyvhOihkQg
오늘 집으로 가는 중이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자전거를 타고
자동차가 오는 방향은 보지않은채로
무단횡단을 하더라구요..
저 또한 주변 시야에 가려 보지 못한 채로 가다가
차 바로 앞에까지 와서야 보게되어
급브레이크 밟고 핸들 우측으로 꺽어 겨우 피했네요ㅠㅜ
속도는 50~60정도로 크게 빠르지는 않았습니다.
자동차도 할배도 다치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내려서 너무 열받아서 그 할배한테
일찍 죽고싶으면 또 무단횡단하라고 하고 보내줬습니다..
휴우...
정말 요즘 무단횡단 진짜 지긋지긋하네요ㅠㅠ
얼마전에 광주에서 무단횡단으로 치인 여대생 2명을 보고
저도 조심조심해서 다니곤 있었지만
실제로 이런 일이 생길줄은..
정말 식겁해서 손발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다들 횡단보도가 있으면 진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그냥 브레이크에 발 올리고 가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 정신나간 자라니 또는 죽고싶은 사람이
튀어나올지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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