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은 2월 10일에 ㄱㅇ나라 지점을 통해서 교체했고 그 이후로 3월에 타이어 교체 말고 뭐 건드린거 없습니다.
어제 고소고도로 달리다가 갑자기 엔진오일 경고등 들어오더니 금방 차가 시동이 꺼지더군요...
그리고 시동이 다시 안켜져서 확인해보니 오일이 다 새고있었습니다.
겨우 서비스센터까지 견인해와서 안에를 보니 저렇게 드레인코크가 아예 분리돼서 굴러다니고
엔진오일은 완전히 빠져나가고
엔진은 눌러붙어서 교체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돼버렸네요...
엔진오일 교환한 업체에서는 교체 3개월이 지났고
또 분해 당시에 자기네들이 입회하지를 않아서 증명이 안된다면서 발뺌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확인해보니 영업배상보험도 안들어있는것 같구요
일단 소비가보호원에 연락해서 분쟁조정을 해보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진짜 착잡하네요 이제 겨우 2년 탄 차인데...
그러니 헛소리하지?
와 이건 좀...
시동걸고 차 한번 둘러보고 쪼그려앉아서 바닥에 기름 자국 있나 보고~ 흠.
댓글중에 소아 성애자 보이는듯. 유명한.
다만 주차후에 분명 질질 흘리는게 있었을 낀데... 3달만이면 미세하게 계속 샛을듯
애매하네요 3개월이면
3개월이면 정비불량으로 처리하기 힘듭니다
드레인 볼트랑 알루미늄 와셔 상태보니 제대로 안 조였네요
그리고 분명히 엔진오일 부족 경고등 미리 들어왔을텐데 무시하고 차 타신거죠??
또 본넷쪽으로 연기나 타는 냄새 올라왔을텐데...
엔진오일은 경고등 들어오면 바로 시동 끄고 확인해야 합니다
(오일 없는 상태에서 엔진 돌아가면 엔진은 거의 교체해야 정상상태 됌)
만약 보상 받아야 한다면 할 수 있는건 드레인 볼트랑 와셔 가지고 제대로 안 조였다는걸 초점으로
민사 진행해야 합니다
와셔 상태가 제대로 확인이 안되는데 규정토크로만 조여도 반쯤 짓이겨집니다
나름 바로 세운다고 세웠는데 너무 늦은것도 맞구요...
근데 와셔 보면 제대로 안조였다는걸 알 수 있나요?
정비쪽 과실을 어느정도 입증할 수 있을까요?
엔진 데미지 얼마나 먹은지 모르겠는데 교체 안하실거면 살릴 수 있나 엔진전문 보링업체 찾아가보세요
오일팬(오일이 모이는 탱크) 드레인볼트는 정비지침서상 체결 규정토크가 있습니다(차종이나 회사마다 다름)
규정토크대로만 조이면 가스켓(알루미늄와셔)가 일부 짓이겨지면서 오일이 새어나오지 못하게 합니다
근대 사진상 와셔는 너무 멀쩡해 보입니다
(멀쩡하면 그나마 보상 받을 수 있는 희망이 있는데 아니면 힘듭니다)
본인도 경고등 들어왔는데 차 운행했으므로 전체 보상은 못받습니다
어떤 정비소든 본인들은 잘못 없다고 합니다
그럼 해결책은 민사로 받아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돈좀 아낀다고 여기저기 갈면 증빙도 안되고 이런경우는 당근 자기들 잘못아니라고 하죠.
안타깝네요.
오일팬 볼트를 제대로 체결하지 않는다면 엔진 잔진동으로 조금씩 풀리면서 오일 누유도 3개월동안
지속되었겠지요
분명 오일 경고등은 한참전에 들어왔을거라 예상되나 차주분께서 무시된 거라고 판단되네요
윤환유 없이 엔진이 자력으로 꺼졌다면 엔진 교체는 피해갈수 없네요
경고등 들어오면 무조건 차세우고 확인하고 정비소로 바로 입고시켜야 됩니다.
10년동안 한 차량으로 30만키로 탄 사람으로..ㅎ 항상 운전석에 앉아 출발전 오른손으로 핸들잡고 왼쪽으로
비스듬히 누워 항상 바닥 확인 합니다
이후 신차로 변경했지만서도 지금도 확인합니다..ㅎㅎ 기계라는게 언제 누유나 터질지 모르는 거라는 주의라...
정비소 직원은 사망사고 일어나도 내 알빠여? 하고맙니다.
드레인볼트에 알미늄 와셔를 보니 살짝만 조여도 저게 압축되면서 미세누유 방지랑 고착방지를 해주는 역활을 하는건데 압축이 하나도 안되엇네요
정상 토크로 조여도 저거 절반이상 압축됩니다
차라리 일찍 풀어지던가 아님 다음 교환때까지 버텨주던가 했어야 했는데 애매한 시점에 빠져버렸으니 재수도 존나 없는 상황이죠
코크의 나사산이 오일팬의 거의 끝부분에 간당간당한 시점부터 외부로 배출이 시작됩니다.
따라서, 운전자가 매일 오일을 오일게이지로 체크 했다 치더라도, 알 수 없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며,
어떠한 이유로 오일코크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주행 중, 진동으로 오일코크가 탈락되었을 가능성을 추정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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