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어머님 수술이 잡혀 있어 병원 가는길에 작은놈이 목에 담이 와서 움직이지 못하겠다고 전화가 와서 잠깐 주차한곳이 직원 주차장이 었네요.. 차 이동하려고 후진하는데 뒤에 주차한 차량을 못보고(비가 억수로 많이 왔슴다) 접촉 사고가 있었습니다.
작은놈 병원도 데려가야 하고 어머님 수술 시간은 다되가고 맘은 급한데 연락처로 계속 연락이 안되서 문자를 남겼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좋게 해결 되었습니다. 차추분이 병원 직원이신거 같던데 남편분도 그렇고 좋으신 분들이더 군요
감사한 마음에 간단한 선물 보내드렸습니다.
저도 표 안나는 접촉사고는 그냥 보내드리곤 했었는데 선의라는게 결국 돌아오는거라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사고 나신 차주분에게 죄송하고 두분 항시 행복했으면 합니다.
선남선녀가 만나까 훈훈한 상황이 생기는군요......
미숙이랑 경미들만 보다가 이글을 보니까
제 마음이 정화가 되는 듯 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정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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