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무려 불법주정차도 아닌
순수 도로교통법 각종 위반으로
무려 11번 걸리신 고마운 분이 있는데
마지막 1건에 대해 경찰서 담당관이 전화와서
경미하니 어쩌고하여 순간 화도 치밀고 했지만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마음으로
담당자분과 좋게 얘기 마무리했네요.
덧붙여 저한테만 11번 걸린 상습위반자라고
이리저리 말씀드렸더니
담당관님께서 친히 다 보셨다고,
본인도 상습적으로 보여 괘씸하다고
앞으로 해당차량 사진 모니터에 붙여놓고
계속적으로 체크할거라 하십니다.
깜빡이든 뭐든 무조건 위반시 과태료 날릴 것이라 하니..
좋은 현상인 듯 합니다.
PS.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해당 차 운전자분?
대충 눈치 깠을꺼라 생각하지만
저랑 출퇴근길이 거의 동일하죠?
운전하시면서 계속 신경쓰이실껍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