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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6천만원을 결혼전에 아무 얘기도 안해?
입장 바꿔 생각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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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될 사람이 킹받았겠지
본인도 맞벌이하는 것이였으면 이해라도 가지
남편 될 사람이 킹받았겠지
본인도 맞벌이하는 것이였으면 이해라도 가지
결혼하는 순간 같이 갚아나가야되는 상황이되는건데 예비 신랑입장에선 개열받지 ㅋㅋㅋ 금액이 작은것도 아니구 6천 가까이 되는 금액인데
카드값은 또 얼마나 쓸껴
돈 개념없는 것들은 평생 없음
함부러 말하기 그렇지만
결혼준비하는데 식장잡아, 집구해, 혼수준비,
사진, 인사 등등 시간도 겁나 부족하지만
돈 들어갈곳이 많아 대화를 많이 하는데
분명 경제 관련 공유 했을첸데 없다고
거짓말하다가 저렇게 말한거면 파혼해야지
조금이 아닌데..6천 빚을 결혼1주일전에
얘기한다고? 싸울게 아니고
그냥 파혼하고 각자갈길가야지
돈도 돈이지만 저런여자 결혼후에도
안봐도 비디오에..예비장모도 제정신아니네
아버지도 그러니?
학자금도 못 갚고 차를 사면??
경제개념이 이정도면 나중에 남자가 힘들 듯... 남자가 괜히 화낸게 아니네요
남친이 철없어 보인다는 여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락 안받는 남친이 삐져서 그런거라
생각 하나 본데..
심사숙고 중일꺼다..
6천만원과 여친을 저울질 할꺼라
생각하나 본데
이런 개념없는 여자하고
같이 살아갈수 있을까
저울질중 일꺼다..
다른 거 뭘 또 말 않하고 있을지 어찌 알겠나?
우선 저는 3년전 결혼한 유부남이고 결혼하기전(연애하고 6개월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을 전제로 이야기를 하는와중)에 서로 모든 재산상황에 대해서 공유를 하였습니다. 그 후로 8개월 후에 결혼식을 올렸구요.
그당시 와이프는 집안의 지원없이 대학생활을 하였고 학자금 대출을 1500만원 남겨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와이프의 채무상황을 '인지' 하였고 1500만원 정도면 성과급 나오고 하면 어느정도 나눠서 변제가 가능한 상황이라 '판단'하고 와이프에게 성과급이나 소득초과분이 남으면 조금씩 값아 나가자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3년이 지난 지금 지난 21년 3월 성과급으로 잔금 다 처리하였구요 (와이프도 육아하는 와중에 알바해서 600만원정도 납부하였습니다.) 이제 저희집에 빚이라곤 저희 자동차 할부금만 남았습니다.
저 글 위의 남자분이 화를 낸것은 돈의 액수가 중요한게 아니라..아마 저의 생각이지만 처음에 이야기하지않은부분에 대한 분노와 금액을 어떻게 변제할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져 화가 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분명 4500+2000만원이라는 돈이 작은돈이 아닙니다만. 사랑한다면 결국 감안하고 갚아나갈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분명 한명의 더큰 사랑을 방패삼아 이용하려는 그런 목적은 여자분이 너무나 잘못하고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길지만 여자분은 남자분에게 신뢰를 먼저 깨뜨린 부분에서 감내하고 나아가야할 부분입니다.
여자분의 부모님도 팔이 안으로 굽어서 딸편을 들며 남자측이 이해가 안된다 하지만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눈에 불을켜고 나가라고 하실분들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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