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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를위해 3판중 1을판져주시는 자비를 배웠다
구슬치기 오징어 같은거 하면서
나름 규칙준수 같은 사회성이...
동네 깡패형들에게 붙잡혔는데
그 중에 짱형이 그냥 보내주자 그러더니
오락하고 가라고 천원 줌.
짱형이랑 1대1 대전게임하는데
져줘야하는데..계속이김..ㅜㅠ그때 많이 후달렸는데 그게 30년전이네.
그런거 같다.
끝판까지가서 영문 이름세기고 ㅋㅋ
공중에 올려놓고 낄낄거리면 바로 기계 꺼지고
따라나와~ 당해봐야 매너를 배우지.
젤 싸구리 30cm 자가 탄력은 완빵 ㅋ
아버지가 영맨한테 받은 두꺼운 자는 팅김안됨 ㅋ
야리쓰거나 욕하거나 하면
바로 오락기 위로 따라나와 띱떼끼야! 했음...
그녀석 스트리터 파이터 상대방 한대 때릴때마다 "미안해서 어쩌나! 미안해서 어쩌나!~~" 깐죽대며 무한반복하면 내리 7판을 한번도 안봐주고 하다가 반대편 형이 일어서서 다가오더니 날라차기하던 모습 ㅋㅋ 생생하게 기억난다.
ㅋㅋㅋㅋ
킹오파 이~야바레~
캐딜락 히히 구리구리야~
그러다 주인장에게 걸려서 강제노역했지 음하하
대신 게임은 하루죙일 시켜줫다.
지금쯤 돌아가셨겠네 ㅜㅜ
큐대 뽐뿌질하다 살짝만 부딪혀도
깍두기 형님들도 90도 폴더인사에 먼저치라고 배려를 배울수 있던곳 아님까
똑같은 시키들이지
요즘애들 싸가지없다고 뭐 옛날 고대 벽화에도 그려있다고 하는데 차원이 다른 문제임. 지금 어린놈들은 동네형 부모님 선생님말씀보다 먼저 인터넷 유튜브 틱톡으로 세상 공부 한 세대임. 이전 세대랑은 전혀 다름.
화풀이로 형님들께 맞았지ㅋㅋ
계속 얍삽이로 자기 이겼다고
등교시간인 아침 오락실밖으로 나와
뜨끈하게 주먹이 오가며 주거니받거니 했던 고딩형들 생각나네
어릴때 잘하던 게임 유일하게 사무라이 쇼다운이였는데,,,,
동네 모르는 횽님에게 내리 5판이겼더니...
현실로 주먹이 날아오더군요.. 하...
졌다고주먹으로
버튼내리쳤는데
그순간 주인아저씨와가
뒷통수 후려갈기던생각나네
오락실지하 였는데 ㅎ
스트리프파이터하는데 가일로 그림자(찐드기?) 붙였다가 못풀어서 싸대기맞았어유ㅋㅋ
만만하면 째려보고 자리 다시 앉고, 눈물 찔금 머금고 동전 또넣고 또넣고, 무서운 아저씨면.. 그냥 zz.. 비행기 게임이나 보글 보글 하러갔는뎅
지는 부르스 3단 콤보로 나 조졌으면서 ㅋㅋ
쫌생이 새끼
튀는 놈도 있었음.
내 앞에 사람 안오면
기다렸음...
그게 당연했음 ㅋㅋ 진짜 신기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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