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전 살면서 페미라는 여자들을 만나본 적이 없습니다.
금수저냐고요?
전혀요~
가진 것 쥐뿔도 없었는데 자존심만 있었습니다.
자존심이라는 단어 따지고 보면 되게 안 좋은 단어입니다.
스스로를 높이는 마음이란 뜻이니 말입니다.
얼마전 3,500을 버리고 자존심을 찾다라는 글을 올린적 있습니다.
전 언제나 돈이나 그 무엇보다 항상 더 중요한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제 자신입니다.
자아도취한 인간이 아닌 인간으로 살다가 어차피 죽을 거 당당하게 살자는 것이 제 마인드입니다.
경차 탄다고 무시받아 좋은 차 산다고 한 글이 베스트 떴네요..
한심한 말이죠...
결국은 남의 시선에 좌지우지 되겠다는 눈치근성이니까요...
딱 11년 전입니다..
와이프랑 모닝을 사야 할 지? 마티즈를 사야 할지를 고민하던 것이...
이때 온 방에 냉장고 세탁기 다 있는 3.5평 원룸에 신혼생활 하던 때입니다.
1년 후 애가 생기고
이곳에서는 애를 키울 환경이 아닌 것 같아,
60% 대출에 온갖 돈 끌어 모아 17평 아파트 샀습니다.
애가 더 커가자 저한테는 고민이 생겼습니다.
제가 평생 13평 연립주택에서 커봐서 그 고충 살아본 사람 아니면 모릅니다.
부모님과 돈을 합쳐 60평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어지간한 여자들은 시부모랑 한집에 산다는 것 선택 못합니다.
그러나 저희 와이프 별 말 없이 알았다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선택한 일이니까요...
이것은 50% 대출입니다.
부모님 집이나 제 집이나 합쳐 봤자니까요...
그러면서 마티즈도 없애고 부모님 소렌토 같이 끌고 다녔습니다.
고부간의 갈등?
생기더군요....
와이프가 울면서 하소연 하기에....
너 나 아직 모르냐?
내가 부모를 버릴 사람이라면,
너 역시 버려지기까지 시간이 길지 않을 거다...
그 뒤로 많이 자재하더군요...
큰 꿈이 있는데 작은 것에 걸려 넘어지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여자가 무조건 다 이해해 준다?
불가능한 일이고요..
여자가 참을 수 있도록 무언가를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야 소위 페미를 안 만들게 됩니다.
현재는 200평 건물에, 6200cc, 4800cc 제 차와 부모님차와 와이프 차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 자랑질이 아닙니다.
남자는 뜻이 올곧아야 여자가 따라온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개가 짖는다고 따라 짖으면 개와 뭐가 다르죠?
개가 쓸데없이 짖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주인의 책임입니다.
사람관계에서는 불협화음을 차단하고 그것에 대한 청사진을 보여 줄 줄 아는 사람만이
구성원에게 좋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제 의견을 말씀드립니다.
궂이 설명하고 싶은 일은 아니라서 말은 안하겠습니다만...
그 새끼의 부모님이 그러시더군요.
인터넷에 뜬 글 보고 그런 행동 한거라고...
화이팅 하세요^^
고맙습니다..
제 글 검색해 보면 술 한 잔 하러 올 곳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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