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39사단입니다.사는 곳이 부산이라 맘이 좀 덜쓰입니다.
여기는 거의 3-4급이 모이는 곳이라 거의 90%가 여기에 남는답니다. 자대배치를 39사단으로 받는거죠.
훈련소 입소하면 소개서를 쓰는데 취미나 특기가 있으면 그쪽으로 최대한 맞추어서 배치를 하나봐요.
아들이 테니스선수출신(중딩때) 인데 테니스병으로 차출되면 전방이나 먼곳으로 자대배치를 받을 가능성이 있나봐요.
그래서 본인은 함안에 남고 싶다고 합니다.
아들이 테니스병으로 가는것이 도움이 될까요? 아님 편하게 함안에 남는것 좋을까요?
함안에 남으려면 소개서에 선출이라는 사실을 쓰지 말아야 할까요?
고민됩니다.
좋을듯 합니다
대견스럽게도 잘 극복 해낼것 입니다~
우리 큰아이도 문과생에 운동치에..최전방 7사단에 배치되서 염려도 좀 했지만
어떻게든 해내더군요...
건강한 군생활을 기원 합니다~
15사39연대 자대배치 됐고요.
전방인데 귀찮게 전화 옵니다.
가끔 소대 회식이라고 돈보내라 캅니다.
제생각에 요새 군대는 전방이든 후방이든
별 상관 없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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