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꼬맹이 학교 방과후 수업 예정자님들 서류 심사 하고 왔습니다...
근데.. 마음이 참 안좋네요 ㅠㅠ
총계약기간이 2년이고 1년만에 재계약 / 2년 만기 시점 재심사 과정을 하는데요...
올해 만기 되어 재심사 서류 넣으신 선생님의 서류 점수가 너무 좋지 않아서... 마음이 씁쓸합니다 ㅜㅜ
학교에서 정하는 기준 ( 대졸자/ 자격증/전공/경력/수상)으로 기본 점수를 적용하니(객관적 판단) 비전공자에(대졸/자격증)은 있으시나.. 경력기간이 짧고 수상경력이 없으시다 보니... 해당 부분에서 점수가 많이 떨어져버렸네요.
해당과목 전임 선생님께서 운영도 엉망으로 하시고 수강학생이 작다고 중간에 그만두셨고, 해당 수업 중간 폐지가 어려워새로운 선생님께서 들어오셨는데... 아이들과 소통도 잘하고 수강학생도 늘리고 인기 수업으로 만들어 놓으셨어요.
그 선생님을 꼭 재선임을 하고 싶었는데... 어렵게 되었네요 ㅠㅠ
괜히 죄송스럽고 비도 오고 ... 마음이 그러네요ㅠㅠ
좋은 저녁되세요 ~
좋은 분을 이리 떠나 보내야 하다니... 그러네요 ㅠㅠ
규모작은 곳은 그마저도 선택권이 별루 없다능...ㅜㅜ
객관적기준이 참 어렵네요 ㅠㅠ
열심히 하시는분께 꿈의 자릴 빼앗게 되어 너무 맘이 아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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