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 정확하게 18시 53분에 최초 사건접수를 반려하고 책임을 지겠다던
문제의 수사관님께서 친히 제게 수고로움과 번거로움을 무릅쓰시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황송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통화를 하면서 바로 음성녹음을 눌렀습니다.
대단하신분과의 통화인데 저혼자 들을수는 없지요.
약 6분정도의 통화를 고스란히 확보했습니다. 역시 예상은 하고있지만
진정성은 느껴지지 않았고 반성과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기분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사람은 역시 변하지 않는다는걸 확인했습니다.
사과의 전화를 한다면서 제가 그때 당시에 있던일에 반박을 하려하니 제 말을
아주 칼같이 짜르시고 대본읽듯이 자기 말만 하시더군요. 역시 구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자기 할말하기 바쁘신 모습에서 제 신념이 더 확고해졌습니다.
그리고 통화내용을 공개하려다가 생각해보니 이 수사관이 사이버수사대에서
근무하시니 정보통신망법에 어긋나거나 사이버상 문제를 삼을수 있다고 판단하여
녹취록을 만들어 제출하려고 합니다^^ 소중한 육성제공에 감사드립니다.
추후 책임을 지겠다던 호기롭고 패기넘치던 모습은 온데 간데없고
~저는 그런 언급은 한적없다. 제가 그런 말은 하지않은것 같다등등의 회피로
본인이 남자로써 책임감, 수사관으로써 책임감이 없다는것또한 일깨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데....어쩌죠? 수사관님말고 그 전에 현장에 계시던 목격자이자 제가 사건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신 다른 수사관님과 먼저 17시30분경 통화를 하면서 그 현장에서
있던 일에 대해서 잘못되었다고 말하고 인정하는 내용이 미리 녹취가 되었고
그날에 사이버 수사대 내부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해서 모두 인정하고 확인해주셨네요.
고로, 문제의 수사관님 당신이 안했다고 한다고 없던일이 되거나
책임을 회피하려는 얕은 수작은 저한테 안통한다는 말입니다.
저한테 증거도 그리고 증인의 녹취도 있어요. 명.심.하.세.요.
저는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전화 몇 통과 글을 쓰는것으로써
압박을 하고 있을뿐이며, 추후에 충분한 공론화, 공감이 이루어진 상태에서
전화주신 수사관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책임져야 할 것들을 선물해드릴
생각입니다.
추후, 저는 청와대 신문고에 민원접수를 하고 부산경찰청에 정식으로 문제의
수사관에 대한 조사와 징계,처벌을 위한 진정접수를 할 예정입니다.
이것은 형식적이고 법적인 내용일 뿐입니다.
그럼 저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하실텐데 저의 최종목표는 부산지방경찰청장님과
단독 면담을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직접 부산경찰에 총 지휘관님을 만나서 그분에게
약속을 받고 꼭 강력하고 투명하게 징계,처벌, 추후 같은 일을 겪는 부산시민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는 다짐을 받아서 청장실에서 웃으며 걸어나오는것입니다.
일반인인 제가 그게 가능하겠냐,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분들이라면
추후에 결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하다못해 안되면 부산시경청사앞에서 제가
피켓들고 1인시위라도 할겁니다. 군대에서 제가 배운 유일한 유익한 정신중에 하나가
"안되면 되게하라!" 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사건의 진행에 더불어 꼭 말씀드리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이분들을 칭찬해 주셨으면 합니다.
"부산금정경찰서 사이버수사대 수사팀장님, 사이버 수사대 정재백 경사님"
위 두분은 마땅히 칭찬과 그에 따른 격려, 응원을 받으셔야 할 분들입니다.
정재백 경사님은 자신의 담당사건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접수를 하지 못해서
억울한 저를 직접 다독이시고 자기사건처럼 돌아봐주셨고 1층에 관련부서까지도
직접 동행하여 끝까지 책임감있고 친절하게 도움주신분입니다.
수사팀장님께서는 33년의 수사경력과 저보다 한참 손윗분으로써의 자존심을 세우기보다
정말 사이버수사대에서 벌어진 부하직원에 실수를 자기 실수처럼 아파하시고
진심어린 사과를 건내주셨으며 부서 책임자로써 끝까지 자기가 떠안겠다는 마음을
제게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수사팀장님 같은분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진행에 앞서서 보배드림 회원분중 영향력있고 정말 기자정신을 발휘해주신
송영훈 기자님께서 친히 연락을 주셔서 공론화를 하는데 도움을 받게 되었으며
현재 수많은 분노한 보배회원님들을 대신해서 기사를 작성해서 업로드 해주셨습니다.
https://nbntv.co.kr/news/view/864268
송영훈 기자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문제의 모 수사관님?
우리 둘은 서로의 옳다는 신념과 소신을 걸고서 책임을 지기로 했고
당신은 당신입으로 말했듯 실수를 하고 잘못을 저질렀어. 그럼 약속한대로
당신은 앞으로 벌어질 일들에 대해서 어떤것이든 책임을 지면됩니다. 그게 겁나요?
당신을 감싸기위해 전화를 하는 금정경찰서의 몇몇 수사관분들의 사과전화보다
문제의 씨발점인 당신의 전화에서 나는 더 분노를 느꼈습니다.
왜냐면, 등떠밀려서 진심으로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으로 전화를 하는게 아니란걸
당신 말투나 전화상으로 다 느꼈거든요...법적으로 문제가 될 사안만 아니었다면
당신통화 녹취내용 공개해버리고 싶어요^^ 진심으로.
근데 법으로 내가 당신에게 책임을 묻기로 했으니까 공개는 참아드릴께요.
대신에 나중에 녹취록 만들어서 나오면 기대하세요. 모든곳에 참고자료로 활용할께요.
그리고 한 가지더,
이미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수사관님은 사람 잘못건드렸어요. 저는 화를 잘 내지 않습니다.
대신 내가 옳다고 믿으면 저는 목숨걸고 덤벼요. 저는 적당히 끝낼생각 아예 안해요.
그러니까 어떻게든 적당히 회피할 생각으로 대처할 생각은 접어두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피할수 있으면 계속 회피하고 그런적없다 발뺌해보세요.
유명한분들께서 응원메세지를 보내주셨거든요?
기생충에 송강호님께서 "아직젊으니까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라고 하셨고
아저씨의 원빈님께서 "금이빨 빼고 다 씹어먹어줄께~" 라고 하셨고
남산의 부장들의 이병헌님이 "수사관님 수사를 좀 거국적으로 하십쇼!" 라고
해바라기에 김래원님이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더라. 라고
응원메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히 응원메세지 받으세요 문.제.의.수.사.관.님
열받는거 눈돌았는데 이성적으로 참고 논리적으로 따지려고
참는 분노가 욕하고 소리지르며 표현하는 분노보다 큽니다.
잊지마세요.
플렝버튼 눌렀다니까요 ㅠㅠ
끝까지 끝이 아닙니다
플렝버튼 눌렀다니까요 ㅠㅠ
끝까지 끝이 아닙니다
나도 조만간 경찰서 가봐야 하는디
불의라고 생각되믄
노빠꾸 직진, 노브레끼 풀악셀 하자고...
-_-)b
그 문제의 매체나 블로거들에게도~~~ 팬레터날리는거 있지 마시고요^^;
맘조리며 기다리고 있을 그들~ 오래 기다리겐하지 말아주세요!!
직진요!!!
공론화가 확실히 되도록
벽돌한장이 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결과도 궁굼 하지만 간간히 과정도 올려주세요.
다음에 억울한일 생기면 배워서 대응 하게.. 부탁 드립니다 ㅎㅎ
혹시 괜찮으시면 010-2819-9128로 연락을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자세한 이야기를 좀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부분 뭘 잘못했는지 모르드라구요
끝까지 가고 나서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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