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얼마전에 갑자기 집에서 운동을 한다고 동숲하려고 샀던 스위치에서
줌바 번잇업을 구매하더니 퇴근하고 오면 꼭 줌바를 시킵니다..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러명이 하는게 좋다고..
맞는말이기도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니까 좋은데 가끔 쉬고싶지만 쉴 수 없는...
그래도 확실히 운동하고 밥먹고 자고 일어나면 좀 개운한 것 같네요.
도대체 무슨 바람이 들어서 갑자기 이렇게 시작하냐고 물어봤더니
무슨 티비 방송에서 최여진이 줌바댄스를 하는걸 봤답니다. 다이어트에 그렇게 효과가 좋다고..
처음에는 좀 긴가민가했는데 해보니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더군요.
몸이 가벼워진 느낌도 좀 있습니다. 아직은 퇴근 후 운동이 좀 버겁지만..
이렇게 하다보면 나중에는 익숙해지겠죠?
아 혹시나 소음이 있을까봐 매트깔고 최대한 조심하고 있어요.
안그래도 어제 아랫집 분을 만나서 조심스럽게 물어봤었는데 다행히 소음은 없다고 하네요.
운동도 좋지만 주변에 폐끼치는건 주의해야하니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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