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나 홀로 등산을 갔다와서 즐거운 마음에
냉동삼겹살을 먹으러 갔는데 안맞있으면 이상한거죠.
허겁지겁 상추에 쌈싸먹는데
와그작~! 하는 소리가 구강을 지배하데요.
어금니가 찌릿하긴하던데 뭐 대수겠어 하면서 남은 소주랑 겹살이를 뱃속에 우겨넣었는데
다음날부터 이가아프더군요..ㅠㅠ
그려러니 하고 참고 넘어가려는데 수요일부터 사단이 났네요...에효..
치과갔더니 치료는 안해주고 검사만 주구장창하더만 오늘 다시 오라고 했는데
전에 치료받아서 금이빨 씌워놓은곳에서 금이 갔다네요.
치료가 복잡하다고 일단 금이빼고 충치치료하더니 약만 발라놓고 아프면 또 진통제먹으라네요...
(이게 맞는건가요??)
아뭏튼 이빨이 닿을 때마다 아파 미치것는데 월요일까지 어캐 참을 수 있으련지.
광고에서 나오는 밥먹는 모습이 왜캐 부러운지....
이런말이 있듯이
치통은 어마어마하게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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