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발불명된 아들14살 이시후를 애타게 찾고있습니다
합의이혼후 전남편이 친권을 가져갔지만 학교를 보내지 않고 행적을 감춰 작년 7월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지만 아직까지 찾지못하고 있습니다.안타까운 현실에 어쩔수없이 아이를 보냈지만 학교를 안보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공시송달 재판을 통해 아이 친권과 양육권은 저에게 왔지만 아들을 찾지못해 날마다 가슴이 무너집니다..정상대로 학교다녔다면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1학년일건대 초등졸업조차 못하고 있습니다..학교다닐 때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은 밝은 아이였습니다..예전의 밝은 모습으로 잘 키울테니 아이 찾는걸 도와주세요..경찰에 공개수사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전 남편이 날마다 보배드림 글을 읽기에 여기에 올려봅니다..아이에겐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는걸 알아줬음 합니다.아이는 아빠의 소유물이 아닌 자기 인생을 살 권리가 있고 그걸 막는다는건 아동학대입니다.여기 회원님들의 영향력이 막강하다고 들었습니다 .사진 배포 많이 해주시고 행여나 보신분 연락부탁드립니다.다른 아이들 학교다니는걸 아들이 보면 얼마나 부러워할까요..아빠 눈치보며 엄마한테 연락조차 못하는 그 작은 가슴이 얼마나 아플지 ..엄마품을 얼마나 그리워할지 안타까운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날마다 눈물로 아들을 기다리는 마음..회원님들이 조금이나마 알아주시고 아이찾는걸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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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추가글
한결같이 부모마음으로 걱정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몇몇분이 경찰수사가 소극적이라고 염려해주셔서 추가글 올립니다..학교를 등교하지않고 아빠가 연락두절상태라 학교에선 메뉴얼대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도 전담팀까지 꾸려서 아이아빠와 아이를 찾는데 공권력이 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7월이후 계속 수사를 했지만 끝내 찾을수 없었습니다.시후 주소지는 여전히 제밑에 있고 아이아빠의 주소지는 아버님이 물려주신 집이고 저도 경찰도 여러번 가봤지만 7월이후 드나든 흔적이 없습니다..저도 경찰도 시후를 무사히 하루빨리 찾는게 공동목표입니다..경찰을 비난하는 댓글들은 공손히 자제 부탁드립니다.담당경찰도 자식가진 부모마음으로 마음아파하며 시후찾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마지막 행선지가 부산역근처라 부산을 떠났을 확률도 높습니다..전 남편 부모님은 안계시고 누님이 대전에 사시는데 거기에도 안왔다고 강력히 부인하십니다.길거리에서 시후또래 아이를 보신다면 한번이라도 더 유심히 봐주시고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하루라도 빨리 엄마품으로 돌아와서 정상적으로 생활할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아이를 찾는데 여러분의 힘을 보태주세요
사상구 갈 때마다 사진 다시 보겠습니다.
왜 경찰이 아이찾는걸 안도와주는거지?
빨리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전화도 쓰지않는 사람 이라면 모를까 ... 뭔가 이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내요.... 초등학교에선 가족이든 아이든 연락두절 무단 결석 이어지면 바로 경찰수사 들어갈텐데 이상하군요..
요즘 상상 이상의 시대이다 보니 상식적이지않는 일 볼때마다 의심부터 가지게 되내요.
도움 요청 하는거라면 댓글에 답글도 많이 달텐데 그것도 좀 아쉽고....
좀더 상세한 내용과
요점 정리로
도움 요청하면 더 많은 분들이 호응할것같내요..
시후가 왜 여기에 있나요ㅠㅠ
무슨 일인가요ㅠㅜ
제 아이와 유천도 같이 다니고 초등때 같은 반도 하고..
도대체 어쩌다가..
정말 마음 아파요ㅠㅜ
하루 빨리 꼭 찾았으면 해요ㅠ
꼭 전화해주세요..ㅠ
찾았거나 진행 사항이 어찌 되고 있는지 한번 알려주세요 시후의 무사히 건강하게 돌아오길 간절히 빌고 있습니다
날마다 간절히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도 돌아오질 못하고 있습니다..이 무더위에 밥이나 제대로 먹고있는지 아프지는 않는지 하루하루 피가 마르네요..시후 돌아올날 생각하며 악착같이 버티고 있습니다..시후 돌아오면 기댈곳은 저밖에 없음을 알기에..하루라도 빨리 엄마 품으로 돌아오길오늘도 간절히 기원합니다..엄마 맘으로 같이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힘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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