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폭행 피해자에요..
새벽시간 까지 매일 층간 소음으로 윗층에 공손하게 양해를 구했는데요.
평소 여기 70대 노부부와 많은 대화는 안하지만 오고가고 하면서 보니 말이 안통할꺼 같아서 젊은 자식에게 일부러 밖에서 보일때까지 기다리면서 까지 하면서 부탁을 했어요..
며칠 잠잠하더니 또 더럽게 시끄럽길래 직접올라갔죠.
노부부가 나오길래 공손하게 또 부탁을했죠..
보통 거의 대~~부분 가해하는 입장의 경우 그런적없다 또는 별거아닌걸 가지고..이런식이죠..
아무튼 그사람들이 나이가 많다고 해서 처음부터 반말도 하고 나중에는 욕도하고 멱살도 잡길래 112에 폭행죄로 신고했습니다.
피의자도 폭행 인정했고요.
근데 피의자는 제가 고소 조서를 쓰고 딱 6일뒤 경찰서 출석해서 피의자 조서를 쓰고 나온 날 저녁 8시부터 다음 날 자정까지 약 7~8회 저희 집에 찾아왔어요 그것도 술을 쳐먹고요. 처음 올때부터 "야 나와봐!" 이런식이었어요 사과하러 온게 아니라요..그리고 6일이나 뒤에 조사받은 날 온 이유가 뭐겠습니까 취하해달라는거겠죠.
저는 돌아가라고 했고..2번 3번 거듭해서 오면 올수록 욕을 하고 나중에는 "만약 내가 여기서 먼저 이사가면 너 죽이고 간다" 이런말도 했어요..저는 이전에 찾아왔을때 학습?한게 있으니까 또 오면 욕하고 협박하겠지 하고 녹음도 했습니다.
저는 잘못한것도 없고 무서운것도 없지만 괜히 집앞에만 가면 다리에 힘이 풀리고 긴장되고 그러네요..
경찰서가서 다시 협박으로 고소장 제출했습니다.
경찰서에 전산으로 뭘 등록하더니 서류에 연필로 뭔가 적어주면서 이거들고 형사몇과로 찾아가라고 해서 갔죠.
형사과에 갔더니 조사관 한명있고 앞에 조사받고 있는 사람이 있네요..
경찰이 오늘은 안된다고 합니다.
제가..이왕왔으니 기다릴수있으니까 피해자 조사는 받고 가겠다고 했습니다.
경찰이 뒤에 조사할 대기자가 많다고 돌아가서 연락줄테니 기다리라고 합니다.
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없습니다.
경찰서 당직실에 전화했습니다 대충설명했더니 1차 고소장 넣은 형사1과로 연결시켜 줍니다..
형사1과에서는 두번째 넣은건 다른과에서 맡고 있다면서 기다리면 연락준다고 합니다.
또 며칠이 지났어요!.
1월 28일이 10일째 되는 날인데 명절에 가족들 다 있는데 피의자가 찾아와서 또 행패부릴까봐 직접 경찰서에 갔습니다. 이번에는 해당 형사몇과 직원이 한명도 없네요..옆과에서 모두 나갔다고 이름 알려주세요 오면 연락하라고 할게요 하더니 연락없어요..
(원래 계획은 명절전에 피해자 조사받고 경찰이 피의자에게 당신 피해자집에 가서 욕하고 협박하고했죠? 음성녹음이있어요 그렇게 찾아가서 그러면 큰일납니다 고소가 또 들어왔으니까 조사받으러 오세요 하고 해주길 원했거든요)
근데 아직 피해자 조사도 못받고 있고 어떤연락도 없어요.
오늘 지금 이시간 까지도요.. 휴 답답하네요..
21세기 현재에도 이렇게 일을 안한다는게 화나네요..
어떻게 해야 경찰이 적극적으로 나올까요..
아 다행히 명절에 피의자가 찾아오진 않았어요..
아니면 그렇게 이야기라도 해주라고 하셔야 맞구유
시간약속하고가서도 한참 기다렸네요.
저는 사건즉시112신고 및 고소까지하고 골절로수술까지 했는데 가장 중요한 cctv가 삭제되었다고합니다.법적으로 30일 보관필수인곳인데 2주도 안되어 삭제되었다니 그만큼 경찰이 일을 안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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