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나가는 것이랑
못 나가는 것의 차이를 뼈저리게 느낀 일주일이
12시간여 후에 끝나네요.
혼자살아서
혹시라도 위급상황 발생시 어캐할까
참 쫄렸던 시간이었어요.
다행히 요놈의 코로나
순하게 왔다가서 밉지만 한편으로 고맙기두 하고요.
전 가래 나오는 것 빼고는
무증상에 가까워
따뜻한 보리차랑 생강차 곰솥에 끓여
증말 미친듯 퍼마셨더니 내려가더라고요.
이게 백신 덕분이라면
백번 절하고 싶어요.
가볍더라도 감기 증세 오면
진단키트 음성나오더라도
꼭 보건소가서 pcr검사 받아보세요.
며칠 간격으로 직장 동료 언니 확진되고
제가 확진됐는데
증상에는 서로 차이가 있는데
공통적으로 가래가 나오더라고요.
목안이 살짝 쪼이는 듯한 느낌두 있고요.
아휴 보건소 가니까 아수라장이 따로 읍어요.
어떤 아줌마가
이건 국민이 다 걸려야 끝날 병이라 하셨는데
틀린말은 아닌듯 하대요.
가벼운 증상에 자가격리 중이시면
따뜻한 물 많이 드세요
전 도움 많이 됐어요.
자가격리 중이신 분들 파이팅!!
감옥살이!
고작 7일가지고 힘들어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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