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간 간격은 우리가 사용하는 도로를 반만, 혹은 일부만 쓰자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100m도로위에 보통 대기차량 4m길이에 앞뒤 1m 씩 6m라 치면 16대를 댈 수 있다고 계산됩니다.
물론 그것보다는 더 댈 수 있겠지만, 그런데 어떤 차는 앞에 5m 띄우는 차도 있고 어떤 차는 10m 씩, 어떤 차는 무려 20m 띄우는 차도 있더군요.
그렇다면 그 도로에 대기차량은 몇대 되지 않게 되지요. 10대도 못되는 경우도 충분히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고스트 현상이 되어서 우리는 도로를 엄청 낭비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그렇다면 앞뒤 차간 간격을 1m씩만 띄우는 운동이라도 해야 될 것같습니다. 만 어떤생각이신지요?
혹은 저가 모르는 5m내지 10m, 혹은 엄청 띄우고 대기하시는 다른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요?
제가 모르는 어떤 이유라고 있다면 설명을...
신호대기 정차 중에
앞차가 그 앞차와의 간격을 엄청 띄어놓고 있다가
뒷차(내차)가 뒤에 정차하면
슬금슬금 앞으로 이동해서 앞차와의 거리를 줄이고
내차 와의 간격을 엄청 띄어놓는 차임..ㅉㅉ
뒤에서 갖다 박으면 그나마 그 거리 정도는 확보하는건데, 무슨일이 날줄도 모르고요.
뭐, 저도 그렇게 까지 떨어져 있진 않고 많이 가까이 붙어있긴 하지만, 그게 그렇게 뭐 @#$하다고 생각은 안들어서요.
공공의 도로가 일부의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서 낭비한다고 생각은 안 드시나요?
안든다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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