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은 처음이라 너무 황당해서 의견좀 들어보고싶어서 가입하고 처음으로 커뮤니티에 글적어봅니다.
해당 빌라는 제가사는곳이며 빌라주차장이 작다보니 차량들이 꽉차면 입구앞에 입주자들끼리 번갈아가면서 교통에 방해안되게 차를 주차하고 있습니다.
건물주 하고도 얘기가 다끝나 사진에보이는 현관앞과 뒷쪽 옆쪽 주택가 골목쪽까지 전부 건물주 땅이라 그쪽까지 주차를해도
상관없다고 5년전부터 얘기가 된곳이라 지금까지 주차하신 입주민분들도 아무문제없이 주차를하며 지낸상황입니다.
출근을위해 집에서 나와보니 차가 테러를 당한 상태였고 너무 황당하고 열이받아 경찰에 전화하고 건물주분과 연락후 씨시티비로 확인하여 범인을 잡앗습니다.
범인은 주택가에 사시는 아주머니 분이였으며 왜그랫냐고 하니 "술먹고 남편이랑 싸웟는데 너무화가나서 남편차인줄" 알고 그랫다고 합니다.
진짜 쌍욕을 하고싶었지만 혹시나 나중에 사건처리 하는데 문제가 될까봐 아무말도 없이 가만히 있었습니다.
경찰분들이 아주머니 한테 잔소리좀 하고나니 전혀 미안해 하지않는 태도로 미안하다며 눈을부라리면서 얘기하시더라구요
"술취해서 그랫다, 아직도 술이 안깻다, 남편차인줄 알앗다, 남편이랑 따로살아서 한번씩 오는데 어제남편이 와서 한잔하고 남편은 다시 집에갔다. 이런말들만 궁시렁 궁시렁 하다가 저도 출근을 해야해서 출장세차 센터에 전화를해서 금액을 알아보고
아주머니한테 세차비와 출장세차 맡길동안 제가 출퇴근할 교통비 그리고 일을못가 손해본 금액을 얘기하며 합의를 볼려고했는데
아주머니분께서 돈없다면서 세차는 겉에만 하면되지 멀 실내까지 할려고 하느냐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길려고 하더라구여
그행동을 보니 너무 화가나서 그냥 돈안받겟다 형사처벌 할테니 들어가시라고 하고 경찰분들과 진술서쓰고 현재 경찰서에 사건 접수된 상황입니다.
주위분들에게 들어보니 저 아주머니가 옛날부터 사고도 많이치고 평이좋지않은 아주머니라고 하더라구요
현장에 오신 경찰분들도 예전에도 아주머니 집에 출동한적도 몇번있다고 말씀하시구요.
씨씨티비 영상보시면 아주머니가 음식물쓰레기 통을 차에 몇번 집어던집니다.
제차가 연식이 오래된차라 10년넘게 타다보니 기스난곳도 많이있는데
아주머니가 던져서 난 기스인지 원래있던건지 햇갈리는 부분도 있어서
혹시나 오염물질 테러는 "재물손죄"? 인가 그게 처리가 안되는건지 궁금해서 여기에 여쭤볼려고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은건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보험회사 전화해서 하면 될까요?
세차비 정도로 끝날듯하네요
법적으로 넘어가도 진짜 손괴 여부가 확실해야 될 겁니다...
방법을 저도 알고 싶네요.
추천
경찰서 연락만 기다리고있습니다 ㅠ
전 음식물쓰레기가 아니고 페인트에 당했습니다
같은상황입니다
대신 가해자가 고의없었다고 우길것이 뻔하므로 형사가 아닌 민사진행하셔야 하구요
저는 1년 1개월 민사재판진행끝에 승소판결 받았습니다
자차처리 후 구상권청구도 가능하지만 상대방이 상당히 괘씸하게 나와 민사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작성자님께서는 전체도색까지는 필요없을 듯 하며,
실내크리닝 및 실내, 실외세차 및 오염부위 세척비용 전부 비용청구 가능합니다.
처량사고 이외의 특약에 가입되어 있으시길....
쓰레기통투척으로 살짝이지만 기스난것 확인했습니다. 근데 형사분은 아직 수리는하지말고 가해자소환후 다시전화준다네요. 수리비나 세차비용외 다른피해금액은 형사법으로안된다고 민사로가라고 얘기한 상태입니다.재물손괴죄가 안되는걸까요 이건?
선생님께서 당하신 음식물 쓰레기 테러 관련해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쪽지로 제 연락처를 보내 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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