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가 악기 합니다.(그래서 죽을 것 같아요. ㅠㅠ)
내일부터 한달 동안 실기 시험을 6번 봅니다. ㅠㅠ
1명 뽑는 데 몇 십면 옵니다.
관악기는 1명씩 뽑는 이런 입시 현실.. ㅠㅠ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예고 생이 아니라, 대안교육 시켜서..
아무래도 좀 딸리는 느낌이 있네요.
제가 더 떨리네요.
딸래미가 악기 합니다.(그래서 죽을 것 같아요. ㅠㅠ)
내일부터 한달 동안 실기 시험을 6번 봅니다. ㅠㅠ
1명 뽑는 데 몇 십면 옵니다.
관악기는 1명씩 뽑는 이런 입시 현실.. ㅠㅠ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예고 생이 아니라, 대안교육 시켜서..
아무래도 좀 딸리는 느낌이 있네요.
제가 더 떨리네요.
예체능이 참 힘든거 같더라구요.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친구가 하던 관악기가 튜바(제일 큰거죠)
뽑는 학교는 딱 한군데..경쟁율은 0:1 ㅋㅋㅋㅋ
불줄만 알면 합격이라는.....자녀분 꼭 합격하길 바라겠습니다.
지원자는... 34명 10명 3명 1명 이런 데도 있어요. ㅎㅎㅎㅎ
하필 우리 딸은 그 34명.. 52명.. 이런 악기이고. ^^
개인 능력도 능력이고 누구에게 가르침 받았는지도 영향이 있더라고요...
졸업하고 나서도 보면, 취업쪽도 만만치도 않고...
정원이 한 명이고, 그 대학에 그 악기 전공 교수가 있으면..
보통은... 정해져 있죠.
교수들... 개인 레슨 원래 안되는데...
실제로 다 개인 레슨 하고요.
1시간 봐 주고.. 20 30 씩... 현금으로만 받고요.
계좌 이체도 안 되고요.
봉투 담에서 매 시간 테이블에 올려놓고.. 하더라고요.
그러니.. 돈 내고.. 교수된 후에.. 1년도 안되서 다 회수한다는 소리가.. ㅠㅠ
물론, 저는 그런 것 절대 안한다고 해서.. 교수도 아닌...
유학파 선생님 통해서 아이 가르쳤고,
소개 받았던 교수 한 분도.. 그렇게 요구하고, 입시 때 추가 요구하신다고 들어서..
안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ㅎ
이래저래 알아보니...
국립이나 유니버셜에 들어가는 사람은 극극소수이고, 나머지는 다 발레학원 강사를 하더군요.
초등학교 때 발레학원에 돈 내고 다니고 ~ 성인이 되어서 그 발레학원의 강사를 하고... 그런 구조더군요.
콩쿨도... 올해는 10번을 넘게 나갔네요.. 그것도.. 한 번 나갈때 마다... 접수비에, 반주비에... ㅎㅎㅎㅎ 만만찮죠. ㅎㅎㅎ
너므 존경스럽습니당♡
진짜.. 투잡 쓰리잡 뛰면서 뒷바라지 하다가.. 이번 달 부터.. 자영업에 올인하고 있거든요. ㅎㅎㅎ
졸업 후에 마땅히 할게 없는 사람이 태반,
장래 직업을 함께 고민 해 봄도 좋을 거 같더라구요
좋은 결과 받으시길 ~
자게형들이 응원해서 안될일 없을겁니다
응원의 에너지 팍,,팍 보내듣립니다.
자녀분 꼭 합격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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