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점심 묵고 제주도에서 목포 나올적에
낮이라 사람이 많이 없어서 이코노미석에
저 양키 이쁜아가씨 3명 밖에없더라구요
기사는 드라이브룸 가서 씻고 주무시고
저는 아메 담배타임 하고 지정된 방으로갔는데
문 열자말자 양키는 입 벌리고 세상모르게 자고있고
저도 자리 잡고 티비틀고 유퀴지 보고있으니
키도 크고 마스크 쓰고 있는데도 미모가 느껴지길래
제발 마기꾼 아니어라 속으로 빌고있으면서
유퀴즈 보면서 힐끗힐끗 훔쳐봄ㅋㅋㅋㅋㅋ
잠이와서 눕고 마스크 벗으니 무언가 식초썩은내가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본능적으로 ㅆㅂ양키쉐리 궁시렁 거리며 다시 방을
나옴 (전 샤워 옷갈아입어서 절대 아님 )
화장실 갔다가 다시 방에들어가보니
아가씨도 장실 간건지 짐은있는데 안보임
제 발냄새인가 확인하고자 마스크 벗고 확인하니
나 범인아님 양키 발쪽에 가보니 냄새안남
범인은 아가씨다 싶어서 들어올때 신발 뭐 신은지
확인해보니 꼼데가르송스니커즈였음
범인은 아가씨다 싶어서 아가씨 자리 잡을때
앉아서 느껴보니 범인이 맞았음
마스크 선글라스도 벗는데 얼굴도이쁘시더라는
근데 와 식초썩은내라야하나? 시큼시큼
머리가 아파오고 헛구역질 나올라고함
5층 라운지에서 안마의자 몇시간 틀어놓고있었네요
발냄새 정말 싫습니다ㅜ
본인은 못느끼신건지ㅜ
저도 모르게 헛구역질해서 이별통보 당했었지요
ㅋㅋㅋㅋㅋㅋ 전 진짜 비유가약해서ㅜ
라고 생각도 안되는 수준이라^
정말 힘들었습니다 천풍형님ㅜ
많이 걸으셨나봐요 사진기도있고한거보니
바로 라운지로 튀었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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