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간만에 글쓰네요..
전세 이사후 전 집주인과 갈등이생겨 글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던 아파트는 1999년도에 지어진 아파트입니다.
저는 이아파트에 2018년도에 전세로 들어갔습니다.
인테리어도 아파트 처음 지어졌을때 인테리어그대로였습니다.
집주인과 합의하에 도배와 몰딩색칠을 저희가 하고들어간다하였고 바닥은 강화마루였습니다.
그렇게 이사를하고 별다를게 없이 살다 20년도경에 관리사무측에서 저희집(1층) 바닥이 물이 새어 지하주차장에 물이 떨어진다고 연락이와 집주인에게 전달후 누수탐지 업체를 불렀습니다.
첫번째 오신분도 못찾아내고..두번째 오신분도 못찾아내고 욕조밑에 집주인과 업자분께서 통화후 주먹만한 구멍도 내서 확인하였지만 결국 못찾았습니다.
집내부는 특이점이 없었고 그렇게 탐지하고 그럴때마다 휴가내고 적극 동참하였습니다.
그러다 또 물이떨어진다하여 일주일간 수도를 잠궈놓고 생활한적도 있었거니와 이래저래 시간이 흘러 잊고살았습니다.
그러다 22년 말 강화마루 바닥을보니 조금씩 물먹은것처럼 변형이 오더니 현관문 앞으로 계속 물이 스며나오기시작해 집주인에게 요청후 또다른 탐지업자분을 불렀으나 그분도 몇군데 구멍내고..화장실 실리콘 문제인것 같다라는 의견만 내곤 가십니다.
그리하여 실리콘방수처리를 다시하였지만 23년 올해초 현관앞 물이 범람하여 감당못할정도여서 또다른업자를 불러 결국 찾아내었습니다.
싱크대 밑 배관 균열... 차자낸다고 현관앞 2~3평정도의 강화마루는 걷어내었고 당연 집주인과 탐지업자님과 통화후 작업진행하였습니다.
그렇게 보수를 마친뒤 전체 장판시공을 다시해야 한다고 집주인과 협의하였으나 집안에 짐을 다빼야하기에 어차피 몇달후 만기로인한 이사예정이여서 이사후 시공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동안은 해당부위 일붕산 장판깔고 지내게되었구요.
(원칙은 해당공사기간동안은 세입자가 나가있고 이삿짐센터를 불러 보관이사한뒤 시공해야하나.. 집주인은 저에게 같이 짐나르자고 하더군요..7톤가량의 짐을..)
그렇게 이사나가려하는데 집주인이 사업도 어려워지고 세입자도 구해지지않아 전세금을 못돌려준다고 전세보증보험가입후 돈을 받아 나가라는거였습니다.
그렇게 진행시 이집은 보증보험이 대신 전세금을 저희에게주고 등기를 치는 방식인거죠.
그렇게 6개월을 더살고 엇그제 6년6개월이란 시간을 그집에서 보낸뒤 이사하였습니다.
집주인은 오지않았구요.
그러다 아파트 장기수선충단금이 100만원정도 되어 입금해달라하니 내일준다 내일준다 이런식으로 미루더군요.
그러다 저희도 그렇게 미루시면 지급정지명령 신청하겠다 하며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좀전에 문자가왔네요.
집상태를 확인해보니 해도 너무한거 아니냐며 자기도 소송을걸겠다고 합니다.인테리어비용 1천만원
저희가 나올때도 이상이 없었는데??
난중에보니 공사팀불러 바닥을제거하고보니 곰팡이 벽에 가구뺀뒤 곰팡이..
24년된 아파트.. 2년8간누수.. 강화마루 밑에가 곰팡이가 심하더군요.
살면서 모든 등도 제가 LED로 교체하였고화장실문도 낡아서 부서지기에 사비들여 수리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한번을 안와보다 지금와서 장기수선충단금 달라하니 자신의 인테리어비용 천만원을 달라는식이네요.
명절 지나고 서로 한번 해보자는식인데..
진짜 스트레스받고 어찌해야할지 몰라 긴글 남깁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라도 이런일 격으신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주인놈도 내가 망가트린거 증거 갖춰서 민사 넣으라고 하면됩니다.
줄건 주고 싸워야지 ㅎㅎ
큰걱정 안하셔도 되세요.
오히려 곰팡이집에서 살게해서
건강나빠지게 했으니,
미안하게 생각해야지. 못됐네
사업이 어려워지고,
전세도 안나가는 이유를 알 것같은
집주인의 못된 심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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