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3.1절 이었네요
3월2일 오늘 오후 결혼식 참석차 부산에서 저희가족 아이둘 10살 9살, 동생가족 아이하나 10살
어제 오후 숙소 도착 후, 다같이 오늘 아침 일찍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다녀왔습니다. 아이들도 처음이고 저또한 처음으로 방문했었어요. 늘 사진과 인터넷 등 자료로만 보던 곳에 실제로 와보니 마음이 요동치던 것을 느꼈습니다. 애들도 이번 서울행에 나서기 전, 유관순 열사 위인전을 읽어보라고 했던것이 서대문 형무소 방문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저 아이들이 태극기 앞에서 웃으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은 여기서 고생하시고 순국하신 의병, 열사님들 덕이 아닐까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먼길 오셔서 뜻깊은 장소까지..
추천 드립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