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칠 것 같은 마음에 남자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찾다찾다 이 사이트까지 찾아오게 됐네요.
3년 반 결혼 전제로 연애하던 남자친구가 회사 워크샵으로 떠난 세부에서 성매매를 해서 성병에 걸려왔습니다.
양가 부모님 소개 다 시켜드렸고 다음달부터 동거예정이었습니다.
만나는 기간 내내 너무나도 믿을만한 사람이라 세부 출발할 때 공항까지 픽업해주고, 여행 중 연락이 뜸해도 노느라 그러겠거니 의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귀국하였는데 전 의심조차 못하고 주말에 관계까지 가졌습니다.
월요일에 요도에서 고름이 나온다며 병원에 갔는데 찾아보니 증상이 임질과 동일하더라구요.
캐물어보니 처음엔 손으로 약간 터치만 있었다, 절대 안했다, 거기서 더 물어보니 딱 한번 불건전 마사지 업소에 가서 입으로했다 넣지도 않았다..
결국 콘돔끼고 했다고 말하더라고요.
이것조차 거짓말 같습니다.
그 길로 산부인과를 갔는데 여자는 잠복기가 있어 3주 후에 검사를 진행하라는 말씀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진짜 딱 한번의 실수라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하는데
개소리인거 머리로는 압니다.
그런데 같이 보낸 시간과 추억들에 마음이 너무나도 괴로워서 죽어버릴 것만 같아요.
나이차이도 8살이 나서 탐탁치 않아하던 저희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을 전해야 할지도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바보같은 질문일 수 있지만 제가 묻고싶은 건..
보통 그런 곳에 안가던 사람이...
진짜 딱 한 번 간거 일수도 있을까요.
아니면 딱 한번 걸린걸까요.
이게 일반적인 경우인가요...
사람 하나 살리는 셈치고 남자 입장에서 정말 객관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헤어졌습니다. 댓글보고 정신 한번 더 차리네요 감사합니다. 남자 검사결과 임질 확정났습니다.
+총 인원 10명 중 5명이 갔고,
그 중 한명이 여행 전부터 애초에 목적이 성매매에 있었다고 하네요.
댓글보니 애초에 의심조차 하지못했던 제가 참 바보같아요.
고작 저런 사람을 신뢰하여 결혼을 결심하고 20대 중후반을 함께 보냈다는 사실이 너무 괴롭네요.
남겨주신 말씀들 잘 새겨듣겠습니다.
30번인가 작은 사고가 나고 그 전에 또 300번인가 징후가 있고
뭐 그런 법칙이 있어요. 29번이던가? 여튼......
한방에 사고부터 팡 하고 나지 않는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그니까....사소한 접촉이 300번 정도 있고 입으로 30번 그리고
...음..여튼 그렇게 되었을 가능성을 보는 거죠.
그리고 한가지 거짓인게 업소애들 의외로 자주 성병검사 받고 합니다.제 느낌상 업소는 아니고 분명 프리로 뛰는애들 몇일사서 같이 지내다가 그런듯 합니다.업소에서 일하는애들은 마마상들이 엄청청결에 신경씁니다.왜냐면 아가씨들 병나면 바로 금전적손해로 이러지기 때문입니다.프리로 뛰는애들은 병나면 지네가 병원가면 되니 청결에 많이 소홀하기도 합니다.아마 하루에 5000~6000페소애들 사서 놀다가 그런듯..또 비싼애들은 자기관리 철저합니다.조상님이 도우셔서 이번기회에 손절하심이 낳을듯요...
업소를 한번도 안가본놈은 잇지만,
업소를 한번만 간놈은 없다!!
근데 그까지 가서 그짓하고 병까지 걸려 온
다구요?
미친놈 아녀요? 일베놈같네요
잘거르심
국내에서는 할만한건 다 해 봤다는 거지
만약 있다면 고자나 정신병 걸린 사람이겠지.
즉 능력과 기회가 된다면 모든 남성들은 그렇게 한다는 거야.
여기서 결혼할 여자를 두고~ 어떻게 돈으로 여자를~ 이라고 떠벌이는 남자들..
지들이 강남에 빌딩 몇채가지고 산다해봐. 안그러고 살거같어?ㅎㅎ
한국사회에서는 지배층이 아니라서, 돈과 시간이 안되기에 그걸 못하는 것이지(고자거나).
그리고 한국사회에서 그걸 했을 경우 가져야할 리스크 때문에 못하는 거지.
돈, 시간, 합법성, 사회적 명예, 병...
즉 가능성과 리스크를 저울질해서 고자가 아닌이상 죄다 그렇다는 것임.
섹스는 사랑의 영역도 있지만, 배설의 영역도 있어.
모든 섹스를 사랑이란 관점으로 본다면 그건 멍청한 거야.
비록 결혼을 앞두었지만, 동남아 여성과 사랑해서 너를 버리고 불륜할거 같어?
돈만주면 누구에게나 다리벌리는 매춘부와 찐사랑으로 불륜할 남자있어?
아니지. 애초에 매춘부가 돈벌려고 남자를 만나는 건데, 단골 몇 번 해줬다고 고객과 사랑에 빠지겠니? 그들도 눈이 높아. ㅎ 어떤 매춘부가 배나온 유부남을 꼬득여서 팔자피려 하겠어..ㅉ
만약 너가 평생 남친남편의 성적 욕구를 완벽히 채워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그걸 못하겠다면 가능한 범위에서 좀 풀어주는게 어떤지.
남자는 정자가 죽기전까지 계속 만들어지고, 힘만 있다면 계속해서 발산하고픈 동물이야.
생리적인 현상이지. 똥누고 싶은거 허락안하면 싸지마~ 하는게 말이됨?
그렇다고 잘한일 한거 아니지. 결혼앞두고. 콘돔도 안하고, 또 콘돔없이 여친과 관계해?
ㅉㅉ 남자가 문제가 많어. 어설픈 거짓말이나 하고..
그래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미안하니까 거짓말이라도 하는거지..
잘한일이라 당당하게 말하는 또라이 보단 낫지 않겠나.
남친은 사과했을거야. 근데 넌 용서를 못했고 헤어졌는데.
왜 용서를 못했지? 섹스해서? 병걸려서? 거짓말해서?
아니.. 너는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야.
둘다 잘 헤어졌어~ 결혼해봐야 행복하지 못했을 거야.
근데, 마인드를 못바꾸면 어떤 누굴 만나더라도 행복하지 못할거야.
본문의 글에서 성을 바꿔보자.
결혼예정의 애인(여자친구)이 동남아 여행가서 딱 한번 했는데 병에 걸렸다.
그런 이유로 남자는 여자와 이별을 했다.
그럼 헤어짐의 이유로 '넌 그 여자를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라고 할까?
아마도 거의 100%에 가까운 댓글이 달렸을거야.
'조상님이 도우셨네'
헛소리도 길게 썼네요. 그럼 반대로 능력있는 여자의 경우는 남자들이 이해할 수 있나요?
국내에서 성매매업소 ㅈㄴ 다녔다고 봅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겠냐??
절대 네버 에버~~~
안고 가실지 버릴지 선택은 본인이..
전문가들인디
가던 사람이 가죠.
헤어진거 잘하셨습니다.
엄청 사정해대서 피곤할텐데
그걸 들키지 않으려고 관계한건가..
계획적이고 나쁜넘이네..
이 부분에 대해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거기도 수진이만 오케이하면 ..그날밤은 파튀인걸
다른 인연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 몇 글 중에 돈 있고 능력 있음 괜찮다하는 분들 제 직장 여성들 연봉이 1억 ~8천 사이입니다. 그래도 가는 호스트바 가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100프로 입니다!!장담할수있어요 !!
-결혼할 사람이 있는데 성매매를 했다-
이한줄로 뭐 더이상 긴얘기가 필요할지?
오히려 남자입장에서 시작부터 큰약점 잡은 여자와 결혼을 피하는게 낫다고 볼수도 있구요...
다른 좋은점들이 많아 결혼하려고 하셨을테니 남편 관리하시기는 앞으로 더 수월해서 좋을듯 합니다.
결국 걸린사람은 헤어지고 안걸린 사람 만나서 살수도 있는겁니다
끼리끼리동성끼리가는건 위험해요 요즘은
여성분들도 많이다니던데요
용서안되는거죠..
배우자 있는 놈이 그러면 안되죠
집구석에서 사회생활도 못하는 거지들이 뭘 알겟슴
이혼해!! 헤어져!! 이것밖에 모름
동료 친구가 있어 봣어야지 ㅋㅋ
딴 여자 만나는것 보다 낫잖아요
세부가 아니라 국내에서 남자끼리 회식해도 업소 가는일 다반사임 = 정상임
님이 어떤회사 다니는지 생각해보세요
우리나라 그 수많은 유흥업소에 오는 사람은 다 자영업임?
이거 어디에서 들은것 같은데?
중년들 많이 가고 .... 골프치는 사람들은 그냥 그게 당연히 가는 사람 많습니다만...
결혼 전제로 사이도 좋은데 간다는 것이 좀 그러네요... 원래 사랑하는 여자 있으면 저는 안가는데....
물론 솔로일때는 그냥 돈주고 산다? 느낌... 그러나 결혼도 안하고 사랑하는 여자 있음 갈 생각이 안들겁니다.
가치관의 차이.. 그리고 저는 결혼하고 20년 흘렀지만.. 그런데 가서 돈주고 하는게 더러워서 안갑니다만...
섹스산업이 얼마나 오래된 산업입니까? 사람본능을 가지고 장사하는건데 오히려
와이프 한테 솔직하게 말하거자체가 대단하다고 봅니다.
따끔하게 혼내시고 반성하게 해주세요 본인은 얼마나 놀랬겠어요
난 그에게 돌을 못던지겟똬 (바보같이 왜 걸려서...
결혼전 흠잡혀 평생 노비로 부릴수 있는 또다른 블루오션 기회이기도 ㅎ )
결혼또한 아이가 태어나고 가장으로써 어깨가 무거워지고
아이가 감기걸려 잠도 못자보고 양육문제 심도 있게 부부끼리 논의도 해보고
그때서야 진정한 결혼생활 시작으로 보는 사람이라
암튼 각설하고 글쓴님의 본문글 인과관계대한 결과물 응원드립니다. ㅎ 퐈이팅 하세요~!
걸리면 끝이야. 편들어주지마
지금까지 성매매는 해 본적이 없습니다...
제 친구들도 성매매 업소는 싫어합니다...
아마 남친 주변분들이 성매매 업소 다니는 분들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보아온 사람들은 여자도 포함입니다...
바람을 피우든 업소를 가든 가는 사람들은 계속갑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인데 이번 한번 일거야...
풋... 그냥 웃을게요...
그 남자가 다른 여자와 자도 이해하면서 살수 있으면 결혼하심되고 아니면 다른 남자 알아보세요...
모든 남자가 성매매 업소 다니는 사람들은 아니에요...
좋은 선택하세요...
이런소리하는 인간들 얼굴보면 바로 납득이감
자격지심 있나보네요...^^
님같은 분들 하도 많이봐서 힘내서 사세요...^^
화이팅!
그리고 76년생 남자 맞아요...^^
문제는 거짓말 한거하고 여친한테 성병 옮겨준게 결정타임.
정말 섹에 눈이멀어 하루멀다하고 노래방가고 안마방 가는 놈이라면 헤어지는게 정답이고 아니면 따끔하게 혼내면 될듯헌데
성매매 접대가 일상이였는데, 제 소중한 꼬치는 너무나도 소중해서 시궁창에 담글수가 없었어요.
아무리 술취해도 안담궜어요. 여타 직원들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병 안걸렸으면 아무도 모르게 지나갔을 텐데 성병 걸리는 바람에 걸렸네요
정리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그거때문에 가는거임 그냥 당연한거라봄됨
나중에 ㅂㅈ맛 기억나면 또감~
그냥 쓰레기 버리세요.
10~20%는 그냥 놀다 오겠죠...
여기 댓글 쓴 아재들중에도 그런 아재들 많을겁니다...
그나저나 난 언제 남자들끼리 해외 한번 나가보나...ㅡㅡ;;
근데, 대부분은 결혼 전에는 가더라도 결혼후에는 거의 안갑니다.
결혼 후에 갔다가 걸리면 이혼인데, 무서워서 못갑니다.
다녀온 중년인데요
클럽 술집 많이가서 놀아도
그런짓?은 안하고 다닙니다
제 경험상 여행이 목적이신분들은
그렇지 않는 분들이 더 많아요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 같아
한마디 하고 지나갑니다
단 한번 가도 삑사리 나긴합니다. 업소녀들 거의 다 성병있는걸 왜 몰랐을까나.
울나라도 문란한 애들이 있지요. 간, 백, 얘네들도 문란함.
남자로 태어난 이상 어쩔 수 없어요.
성매매 안 하는 남자도 있다 이 개색기들아
뿌연 먼지 속에 춤추고 발광하는 거 싫어서 그런 곳에 안 가는 사람 있듯
온갖 성병이 두렵고
지켜온 의리 깨는 것이 싫고
무엇보다 쾌락은 행복이 아니다
쾌락의 이면엔 고통이 있다는 깨우침을 아는 선각자들은 안 한다
이 등신색기들아 유튜브로 철학 인문학 그런 걸 봐
그리고 때에 따라 꼴리면 손으로 풀어들
명예 건강 다 잃을 수 있는 확률이 확실히 있음에도!!!!
나는 아니겠지? 란 안일한 생각을 하는 개십색기들이 정치인 욕할 자격있냐???? 이 시발놈들아!!!! 양심 어딨어
덜떨어진 짓 애초에 하질 마라
여기다 구구절절 쓰지 마시고 그냥 헤어져.
그리고 남자들 다 그런데 가는거 아니유, 여자들 나이트 간다고 해서 다 원나잇 하는거 아닌 것처럼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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