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로만듣던 보배드림에 제가 이렇게 글을 올려도 되는지 고민 하게되네요....
얼마전 주말에 남친의 아는형님 새여친을 만났는데 이혼해서 딸이 하나 있더라구요.(21살)
그러고 같이 차를 타고 놀러갔어요 그런데 남친이 24살 차이나는 애한테 (저는 그날 차안에서가 처음보는 자리였고)
자기는 왜 삼촌이냐고 저한테 그럼 얘도 이모 아니냐고 그 딸이랑 저는 10살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20살 넘으면 삼촌이지~~하고 그냥 재밌게 넘겼는데 어제하는 행동보고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24살 차이가 삼촌인게 억울한건가요?? 오빠 소리를 듣고싶은건가요?
본인은 저랑 14살 차이씩이나 나면서??? 삼촌소리 듣고싶어 하지않습니다. 본인 칭할때도 오빠라 하지...
그리고 그날 처음만난 자리였는데 다같이 술을 먹었습니다.
근데 거기서 갑자기 본인 이 저때매 정신과에 간얘기를 꺼내더라구요?
이거 그자리에서 저 맥이는거 아닌가요??
정신과에 간 이유는 첨에 저랑 싸워서 갔다곤 하는데 본인 하는일도 잘 안되고 힘들다고 이런식으로 들었는데
그때 좀 화가났지만 그냥 상황 나빠지는거 원치 않아서 오빠가 멘탈이 약한사람이라 그렇다고 좋게 웃으며 마무리했어요.
어제는 대뜸 갑자기 화장품을 사야겠다고 비비같은? 그러더라구요...
평소에 파운데이션같은 남성용 비비가 집에 있음에도 저랑 만날 초반에만 발랐고 안바른지 한 4년은 넘은것 같습니다.
데이트시 밖에 나갈때도 바르고 간적없어서 궁금해서 갑자기 왜 바르게?? 하니까 대뜸 자기를 왜 의심하냐며 자기한테 이런거는 관심 끄라고 하는데요??? 진짜 갑자기 왜이렇게 말하는지 관심을 끄라는게 어이가없던데....
제가 이상한가요??? 어케 생각하시나요....
아 글고 토요일에 그 딸이 또 온다하여서 저한테 볼지 말지 물어본 상태였습니다.
당연히 24살 차이인 아이한테 이성으로는 관심이 있는건 아니겠지만
남친의 행동이 너무 얄미운데 이거 제가 이상한거에요???
여러분들의 의견과 답 정말 너무 간절히 듣고싶습니다....
남친은 저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욕을 하더라구요...
* 저31살, 남친45살, 엄마(아는형님 여친)46살, 딸21살, 아는형님48살
본인이 정리 못하면
결국 본인의 문제임.
본인이 정리 못하면
결국 본인의 문제임.
부부도 아니고 싫으면 안만나면 됩니다.
남자 경제력이 좋거나
여자가 덜 떨어졌거나 입니다
님은 뭔가요
이게 뭔소린가 싶은 ㅋㅋ
답변감사합니다!
행동하는데
저같으면 일단 첫번째 상황에서 헤어졌어요 -_-;; 뭐하러 나를 깎아내리는 사람을 만나나요..
나를 빛나게 해줄 사람을 만나야죠.. 그리고 14살씩이나 더 쳐먹었으면 눈에 넣어도 안아파야 정상인데!!!!!!
발바닥젤리님의 그런 결단력 너무 멋진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렇게 꽈야 헷갈림
근데 나이차이 극복이 되세요?
나중에 후회하실텐데
남친은 님 왜 만나는지 한번 생각은 해보세요
님이 너무 아까운데
단, 남친 돈 많으면 인정
과일박스안에 많은 과일중 한개만 썩어도 과일박스안에있는 모든 과일들은
썩게되어있습니다
인간관계도 똑같습니다
되도록이면 건강한 사람을 만나야됩니다
명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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