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호가 숫늠3 암늠1마리를 안겨주네요
집에서 밤 9시부터 양수주머니가 나온후 한시간여 자연분만 시도끝에 여의치 않아 병원으로 직행
초산이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낳을 의지도 없는것 같고 뱃속에 새끼들도 너무 안쪽에 있었나 봅니다
엑스레이, 초음파, 혈액검사등 마치고
새벽1시에 상봉
마취가 덜깨서일수도 수술부위가 아파서 일수도 있다는데
체온은 정상이지만 오한 들린것 처럼떨며 침도 많이 흘리고 눈도 그렁 그렁한것 같고
왠지 미안한 마음뿐이데요
제왕절개 수술하며 중성화 까지 마쳤습니다.
링거도 더 맞아야 한다기에 병원에 두고 집에와 잠시 눈 붙이고 출근
마눌이랑 딸이 지금쯤 델릴거 갔겠죠
한두달은 젖 먹는것 부터 배설등 신경쓸게 많을듯 합니다.
3호도 새끼들도 건강하기만 바래 봅니다.
내 껌딱지 였던 1호 보내고 너무 보고싶었는데 큰 선물입니다.
기여워요~~
어미가 얼른 회복해야 할텐데 안쓰럽네요.
꼬물이들 넘 귀엽네요~건강하이 잘 자라길요^^
겨울이도 고생 많았네요.
꼬물이들아 건강하게 자라렴♥
건강하게 자라라~~
세늠은 두달후 보내야하지만..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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