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910만t, 정부가 오늘(7일) 발표한 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입니다. 2016년보다 2.4% 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 배출량을 5억 4000만t으로 줄이겠단 목표는 꿈같은 얘기가 됐습니다. 미세먼지를 내뿜는 경유차를 퇴출시키는 '탈 디젤 정책'도 예상치 못한 문제점을 낳고 있습니다. 경유차 대신 휘발유차를 더 많이 찾게 되면서 온실가스 배출이 오히려 늘어난 것입니다.
정부의 '탈 디젤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디젤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6.4% 줄어든 것입니다. 그런데 SUV 열풍이 또 다른 문제를 불렀습니다. 이산화탄소, 즉 온실가스입니다. 지난달, 국산 승용차 판매량은 9만 8000여 대. 판매량 1위부터 10위 중 절반이 SUV 같은 다목적차량입니다. SUV 열풍과 탈 디젤 정책으로 '가솔린 SUV'가 늘어나게 됐는데 SUV의 경우, 가솔린 엔진이 23~30%가량 더 많은 탄소를 내뿜습니다. 승용차도 가솔린의 탄소 배출량이 16~26% 정도 많습니다.경유차의 대안으로 꼽히는 LPG 차량도 효율이 떨어져 배출량에서는 불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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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정부 정책보면 부동산이나 자동차 환경정책이나 그냥 아무생각이 없는것 같음 ㅋㅋ 디젤차 사용하지 말고 가솔린 사용하라고 권장하자마자 온실가스 이문제는 생각자체를 안한듯
당장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스모그나 미세먼지 같은건 디젤의 질소산화물 같은 에미션 영향이 훨씬 커서 줄이는겁니다.
까더라도 정확히 알고 까야죠
온실가스 적게 나온다고 디젤이 친환경이라 칭송하던게 멍청한 소리란건 이미 증명됐어요
여차하면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강제하면 됩니다.
환경생각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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