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타호가 이르면 2020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 한국지엠(GM)은 타호 국내 출시에 앞서 판매 예상수치 등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타호와 에스컬레이드는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형제차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마케팅 부서는 최근 ▲ 국내 초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규모 ▲ 에스컬레이드 연간 판매량 ▲ 에스컬레이드 가격 등을 종합해 타호의 예상 판매수치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여태껏 검토단계에 머물렀던 타호 출시를 점차 구체화 하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최근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쉐보레 다양한 라인업 중에서 반응이 좋은 차 몇 개를 국내 판매하려는 데 타호는 사실 확정한 상태”라며 “올해 어떻게든 내놓으려고 하겠지만 출시시점이나 가격은 아직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타호는 전장 5351㎜, 전폭 2058㎜, 전고 1927㎜, 축거 3071㎜고 에스컬레이드는 전장 5180㎜, 전폭 2045㎜, 전고 1900㎜, 축거 2946㎜다. 전체적인 사이즈는 타호가 에스컬레이드 보다 크다. 타호는 쉐보레 SUV의 맏형으로 지난 1991년에 출시됐다. 쉐보레는 대형 SUV 중에서도 프리미엄 차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타호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1998년 출시했다.
국내 도입을 추진하는 타호는 지난 2014년 데뷔한 4세대의 뒤를 잇는 5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6기통 3.0L 디젤을 시작으로 V8 5.3L 가솔린과 V8 6.3L 가솔린을 선택 할 수 있다. 모두 10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새롭게 적용된 3.0L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277마력, 최대토크 63.5kg.m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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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51㎜, 전폭 2058㎜, 전고 1927㎜, 축거 3071㎜
덩치의 끝판왕인 타호가 결국 등장하긴 하네여. 그 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도 타호에 비해 작네. 길에 한대 있으면 포스가 괴물트럭인 F-150에 뒤지지 않겠군.ㅋ
차체는 타호보다 작은데 축거가 2mm더기네
트렁크용량이나 3열이 차이나려나
SUV 크기에서 나오는 포스 무시 못함........
실물 본 소감은 트레버스보다 훨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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