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우연히 알페온 테스트카를 봤네요 ㅋㅋ
대우벳지 실루엣이 있는데 이건 훼이크일테고, 꽤나 굴린 모양이더군요..
보통 제가 지나가다 본 위장 차량이던가 테스트 차량들은 방음 설비도 안되있고 순전히 엔진 테스트용이 대부분이라
부아앙~~ 하면서 가는게 정상이던데 얘는 상당히 조용하더군요.. (완성차를 그대로 재조립하는거라 그런거일 수도 있겠지만요..)
거기에 3.0에 260마력이면 연비는 음;; 그래도 가속력에서 답답함은 없을테지요..
이건 주관적일 수도 있는데 문제가 있다면 디자인이더군요.
1. 좀 얌전합니다, 조금 과장해서 초기형 TG만큼요; K7이 워낙에 디자인으로 임팩트를 강하게 준 덕에 그렇게 보이는 것 같네요
2. 컴팩트합니다. 베리타스에서 보여준 웅장+빵빵함이 좀 아쉽네요 ㅋㅋ 이건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고 봐야겠네요.
솔직히 봤을때 '어? 에이..'라고 했습니다. 어짜피 알페온은 100% 내수형 모델이기 때문에 타 회사의 모델과는 달리 철저히 한국적 입맛에 맛춘 디자인을 해도 무방하다고 봤습니다. 이건 현기에 비해 월등히 유리한 점이고 르삼 역시 이를 철저하게 이용해서 무리하게 옵션과 턱주가리를 늘려댄거죠;; 솔직히 한국에서 준대형을 사는 사람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제네시스 급 이상은 조금 망설여지고 중형을 타기엔 좀 품위가..' 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델이죠. 이런 면에서 지대가 약간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거 같습니다. 아니면 스테이츠맨과 베리타스의 레어화때문일까요? 대형 모델의 잇따른 실패는 지대의 마케팅 실패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지대의 새 희망인 이녀석을 살리려면 더욱 매섭게 갈고 닦아낼 필요가 있다고 보네요..
어쩌다보니 이미 판매가 준비된 차가지고서 쓸데 없는 장문이 됬네요ㅋㅋ
안녕히들 주무세요~
그냥 딱 아무 느낌 없더군요~ 전체적으로 엄청 밋밋 심심 ㅋㅋ
임팩트가 없어요~
뷰익이라는 브랜드는 미국 브랜드지만.. GM 내부에서 폰티액만 죽이고 함께 판매량이 딸리던 뷰익을 죽이지 않은 이유는 나름대로 중국에서 꽤나 선전하고 있기 때문이고, 신형 라크로스의 디자인 역시 중국의 입김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GM대우 차들을 평가할 때 가장 자주 범하는 오류가 한국을 위해서 나왔다고 생각하는 점이기도 합니다 ㅎㅎ GM대우 차들은 더 이상 대우에서 "한국만을" 고려하여 개발한 차들이 아니죠
국내에서 먹어주는 브랜드도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한 디자인....
실내는 k7과 넘사벽~ 비교불가차량~ 후~
근데 대우의 네임밸류(?)와 결합하여 판매량은 망할듯 싶습니다.
그냥 인시그니아나 들여오지 쩝...
밖에서 실망하고 안에 타보면 깜짝 놀라는 타입인데...
문제는 국내에서는 정반대의 상황에 더 끌리는게 문제...
정말 잘나왔다면 대우라도 잘 팔릴것이고
안나왔다면 베리타스꼴 나는 것이고
요즘 기아차처럼 블링블링하지도 않고 사진그대로의 모습이에요.
뭐 감동과 임팩트가 느껴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사진 그대로의 모습.
별로 크다는 느낌도 없어요.
엄청 빵빵하게 보이는데 안 그렇군요...
내부 디자인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