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만키로 됐네요
몇가지 느낌을 적어보자면...
1. 엔진
최대토크가 1400~2600rpm인가 그래서
모든 기어 단수가 대부분 저 영역에서 놀게 만들어 져 있어서
도심 주행 및 일상영역에서 아무런 불편함을 못느낌
**다만 풀악셀 했을 때 기어 다운되면서 3000rpm 넘기면 뭐랄까 방구 기모아서 힘차게 뀌려고 힘 이빠이줬는데 괄약근이 기모으지 못하고 힘 풀려서 똥나오는 느낌이랄까
rpm만 올라가고 힘을 못씀
풀악셀충들에겐 안좋은 차
2. 승차감
노면이 고른곳에서는 좋으나 요철구간에서 안좋음
이 말을 차 사기 전에 당최 이해가 안됐으나
(모든 차가 다 똑같은거 아닌가? 라고)
차가 몹시 조용하고 정숙해서 그런 효과도 있겠지만 노면 고른곳은 물렁물렁 물침대처럼 이동함
그런데 울퉁불퉁하면 진동이 정말 크게 넘어옴
네비 삐삑 하면서 비명횡사
프레임바디의 특성인듯
**캠핑가려고 무거운 짐 이빠이 싣고 가면 승차감 떡상
포터 생각하시면됨
3. 연비
썩..시내 7~9
고속 11~13
4. 실내공간
저에겐 광활
5. 4륜
서울이라 쓸 일이 없었음...써보고싶음
6. 시트포지션
프레임이라 그런지 매우 높아서
내려다보는 느낌이 매우 좋음
7. 요소수
아직까지 문제 없었음
8. 차선변경
쌍용차들의 동질감인지 쌍용차들끼리 잘 양보해줌
9. 렉스턴스포츠
대부분 1차선 정속충
10. 옵션
풀옵션인데
뭔가 없는 느낌
실제로도 부족함
근데 다른 차랑 비교하면 그런거고
그냥 내 차만 타고 다니면 부족한 건 없음
(일종의 자위?)
누군가에겐 쓰레기 차 일 수 있으나
아쉬운점이 있지만 저는 만족하며 타는 편
끗
...
오그라드네요.
쌍용차 안타본 사람은 모르는 안전감은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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