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꿀보직 대결 시작합니다[31]
12년도 군번 계룡대 벙커 근무했습니다.
통신체계행정병 이였구요
4조3교대여서 불침번 제외
경계근무도 헌병대대가 했습니다
하는 일 : 1년 내내 23도의 사무실에서
간부들 믹스커피 타주기 및 공군 커뮤니티 보기
통신에러 생기면 업체에 의뢰하기
피자가게, 치킨가게, 중국집, 수영장, 영화관(강당인데 가끔 가수초청 당시 크래용팝 왔었네요)
그야말로 초호화 군생활을 했네요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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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핸드폰, 사복, 일반넘버 관용차 등 준 민간인으로 지냈네요.
파견부대다보니 한공간에 사무실 겸 관사까지..
관리하는 인력도 없고, 알아서 일어나서 출퇴근
하는일은 적으신것과 거의 비슷했네요.
써놓고보니 별거 없군요.
개인핸드폰, 사복, 일반넘버 관용차 등 준 민간인으로 지냈네요.
파견부대다보니 한공간에 사무실 겸 관사까지..
관리하는 인력도 없고, 알아서 일어나서 출퇴근
하는일은 적으신것과 거의 비슷했네요.
써놓고보니 별거 없군요.
군생활 너무 고생도 그렇지만...
너무 할일없는 보직또한
고통...
지루함...
지루..
지루..
어차피 월급은 똑같기 때문에ㅠㅠ
같이 경험함으로 인해 전우애가 생기고 정이생기는데
전시에나 전역후에나 금새 멀어질듯요?
유격조교갔다가 다시 gop근무;;;
혹한기해본적이 없네여;;
차량, 장비정비&용접병으로 진지구축, 이동정비 파견만 다닌거같네요
덕분에 힘들었지만 포상휴가는 엄청 많이 받은듯
2~3개월마다 2박씩 나간거같고 말년엔 다 못써서 맞후임들 3개 나눠줬네여 ㄷㄷ
화생방도 열외!
사격우수상받아서 백일휴가 5박6일
자대배치받고 일주일뒤 의증으로 군병원 2달입원..
퇴원하니 악명높은 선임들 타부대 전출..
후임 20명 와있고..
한달뒤 운전병으로 보직변경..
동해안 해안소초 부식차운행은 불침번X
운전만 하다 제대했네요..
저희 부대내에 간부가 전혀없고 군무원이 대빵, 부사관들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규율? 같은게 강하지 않았네요.
병사는 부사관이 없는 야간시간에 교대로 근무를 섰고요.
PX도 없고 변변한것도 없어서.. 아이스크림 먹고싶으면 동네에 편의점 가서 덜렁덜렁 아이스크림 깨물고 왔습니다..
주말에는 비디오가계에서 비디오 빌려서 봤구요.. 부대특성상 머리기르고 사복이있어서 그냥 외출합니다.
기무부대라서 그런건지.. 실장님 계장님 과같은 호칭을 썻습니다..
경례나 모여서걷기? 뭐 그런것들을 일체 안해서 다른부대로 출장갔을때 적응이 안되더군요;
무엇보다 병사들이 이상하리만큼 상향평준화 된 병사들이 많아서 이상한 사람은 거이 없었습니다.
아.. 비전투부대라 훈련은 당연히 없습니다.
전투력측정은 시험으로 대체했어요..
없음 ㅎㅎ
땀 뻘뻘 흘리면서 걸을때 포차 타고
유유히 지나갔읍니다. 대신 산 타야될때
총,삼각대 메고 산타야 되는데 개무거워서
한번만 메도 어깨에 피멍 들었었읍니다..
제2국민역이요
제가볼땐 여단 사제버스 운전병이 개꿀 같았음요
훈련열외
102여단 근무
뭐 다 떠나서 부대안에 해돋이라는 술집이 있었음.
당직사관한테 소대회식한다고 신고하고
소대원들 다 돌려보내고 서너명이 마셨음
1인1병으로 소주는 안팔고 맥주만 팔았음.
거기다 밴드까지 있었음
02년 군번 계룡대에서 노선버스 운행 했습니다.
계근단 수송대대 였나요?
영내 교통법규 엄청 빡세서 고생 좀 하셨겠네요ㅠㅠ
사람 없어도 사거리에서 무조건 일시정지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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